Ani Chronicles/1980s 2011.05.26 09:14

             

<토미노 감독의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목차>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1988), 逆襲のシャア / Char's Counter Attack


ⓒ SOTSU · SUNRISE


<정보>

◈ 원작/총감독/각본: 토미노 요시유키(富野由悠季)
◈ 보조연출: 카와세 토시후미(川瀬敏文), 타카마츠 신지(高松信司)
◈ 캐릭터 디자인: 키타즈메 히로유키(北爪宏幸)
◈ 메카닉 디자인: 이즈부치 유타카(出渕裕), 사야마 요시노리(佐山善則), 스즈키 마사히사(鈴木雅久), GAINAX
◈ 디자인 협력: 오하타 코이치(大畑晃一)
◈ 작화감독: 키타즈메 히로유키, 오오모리 히데토시(大森英敏), 이나노 요시노부(稲野義信), 이소 미츠오(磯光雄)
◈ 작화감독보: 온다 나오유키(恩田尚之), 고바야시 토시미츠(小林利充), 나카자와 카즈노리(中沢数宣), 시게타 아츠시(重田亜津史)
◈ 미술감독: 이케다 시게미(池田繁美)
◈ 음악/노래: 사에구사 시게아키(三枝成彰) / TM NETWORK
◈ 기획/제작/프로듀서: 야마우라 에이지(山浦栄二) / 이토 아키노리(伊藤昌典) / 우치다 켄지(内田健二)
◈ 제작사: 선라이즈
◈ 저작권: ⓒ SOTSU · SUNRISE
◈ 일자: 1988.03.12
◈ 장르: SF, 드라마, 리얼로봇, 액션, 전쟁
◈ 구분/등급: 극장판 / 고교생 이상 관람가 (R)


<시놉시스>

하만 칸이 이끄는 네오 지온과 에우고 간의 제1차 네오 지온 항쟁(U.C0088~0089)이 에우고의 승리로 막을 내린 지 4년이 흐른 우주세기 0093년. 그리프스 전쟁 당시 종적을 감추었던 샤아 아즈나블이 돌아왔다. 그는 미네바 자비를 수령으로 받들었던 하만 칸의 네오 지온이 아닌, 지온공화국의 창시자이자 자신의 아버지이기도 한 지온 줌 다이쿤의 유지를 이어가는 새로운 네오 지온을 세우고, 지구 연방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제2차 네오 지온 항쟁의 시작이었다.

전쟁의 재발을 두려워 한 연방의 지도자들은 샤아와 협상을 원하게 되고, 실제 연방과는 전력 면에서 열세였던 네오 지온은 이를 기회 삼아 소행성 기지 액시즈를 연방에게서 인도받은 뒤 이를 지구에 낙하시켜 지구를 더 이상 사람이 살지 못하는 땅으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이는 어스노이드와 스페이스노이드의 갈등 자체를 없애버리고, 지구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오염시키는 인류를 벌하기 위한 샤아의 전략으로, 그로 인해 벌어질 결과는 엄청난 희생을 초래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끔찍한 것이었다.

한편, 미적지근한 연방의 태도와 달리 독립부대 론도벨에 소속된 왕년의 에이스 아무로 레이는 샤아와 네오 지온의 재등장을 예사롭지 않게 보고 자신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사이코뮤 프레임이 적용된 최신형 모빌슈트 ν(뉴) 건담의 개발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14년 동안 지속되어온 둘의 질긴 인연은 이제 그 최종장을 향해 접어들고 있었다.


<소개>

1987년, '기갑전기 드라고나(1987)'를 끝으로 리얼로봇은 사실상 종언을 고했지만, 건담에게만은 예외였다. 이미 거대한 팬덤과 관련 비즈니스의 폭넓은 성장으로 인해 원작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관성 항행을 계속하고 있던 건담 시리즈는 리얼로봇의 몰락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후속작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처한 것이다. 특히, '기동전사 제타 건담(1985)'에서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붉은 혜성' 샤아 아즈나블이나 중반부 이후 작품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영원한 에이스' 아무로 레이가 후속작인 '기동전사 더블제타 건담(1986)'에서도 등장하지 않자 팬들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했고, 사실상 새로운 인물과 이야기로 분위기를 반전하려던 토미노 감독의 시도 역시 팬들에게는 먹혀들지 않았다. 이로 인해 토미노 감독은 더블 제타 시리즈를 제작하는 도중 우주세기의 모든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 새로운 후속 시리즈에 착수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우주세기의 사실상의 종장이라 할 수 있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1988)'인 것이다.

제목 역습의 샤아는 제타 건담 기획 초기 토미노 감독이 기획하던 소설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소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퍼스트 건담의 속편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획 과정에서 메인 스토리의 뼈대가 바뀌면서 이 타이틀은 본작에 이르러서야 빛을 본 것이다. 당시 기획했던 역습의 샤아는 극장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아무로와 샤아가 주인공이자 같은 동료로 활약하는 이야기로 전개될 예정이었다. 사실 이러한 구도는 둘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제외하면 제타 건담에서 그대로 적용된 것이었으나 극장판에 이르러서 우주세기의, 그리고 건담의 진정한 결말을 위해 토미노는 이를 수정하여 아무로와 샤아의 리턴 매치로 이야기 방향을 바꾸게 된다.

메카닉 디자인에 가이낙스가 참여한 것이 이채롭다. 특히, 가이낙스의 창립멤버로 건담과 토미노 감독의 열혈 팬이던 안노 히데아키의 경우는 자신이 건담에 참여하게 된 사실을 무척이나 기뻐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그러한 기쁨과 달리 스스로가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했던 뉴건담의 러프 디자인은 토미노에게 일언지하에 거절당하고 러프 스케치가 발기발기 찢어지는 치욕을 겪기도 했다. 퍼스트 건담의 그늘에서 탈피하고 싶었던 토미노에게 안노가 그려간 뉴건담의 디자인은 퍼스트 건담과 너무 유사한 디자인이었으니 어찌보면 욕먹을 짓을 했다고 볼 수도.

☞ 안노가 그려간 뉴건담 러프스케치. 엔하위키 '토미노 요시유키' 설명 중 12.14 항목에 링크된 MAFTY님의 포스트. (바로가기)

뉴건담의 디자인 및 등장 MS는 거의 대부분 이즈부치 유타카의 손길을 거쳐갔다. 더블제타 건담부터 건담 시리즈에 합류한 그는 본작을 통해 건담의 역사에 길이 남을 명 MS 디자인을 그려내며 일약 차세대 메카닉 디자이너로 거듭나기도. 이즈부치는 소설판인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벨토치카 칠드런'에 등장하는 주역메카 Hi-ν 건담이나 극장판의 사자비를 대신한 나이팅게일 역시 디자인하여 큰 인기를 얻는다. 그 외에 오하타 코이치나 사야마 요시노리 등 제타와 더블제타에 이어 다수의 디자이너들이 러프 디자인을 그려내고 이를 한 두명이 클린업하는 형식으로 메카닉 디자인이 전개된다.

캐릭터 디자인은 더블제타에 이어 키타즈메 히로유키가 맡아 활약을 펼친다. 제타부터 역습의 샤아에 이르기까지 80년대의 후속 건담 시리즈가 모두 키타즈메의 손을 거치게 된 셈. 키타즈메 외에도 오오모리 히데토시와 온다 나오유키 등 코가와 토모노리 직계의 스튜디오 비보 출신의 애니메이터들이 다수 작화진에 가세하여 건담의 정체성 중 하나인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그늘을 완벽하게 걷어내고 있다. 이런 면에서 역습의 샤아 이후 제작된 '기동전사 건담 F-91(1991)'의 캐릭터 디자인이 야스히코인 것은 원점으로의 회귀라고도 볼 수 있다.

팬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아무로와 샤아의 복귀작이었지만, 그 전개는 그렇게 팬들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보인다. 제타 건담을 통해 라이벌인 아무로와 교감했으며 지온의 반대편에 서서 싸우던 샤아가 다시 지온의 수장으로 돌아오면서 팬들에게는 어리둥절함을 안겨주었다. 그것은 아무로도 마찬가지로, 반연방 소속의 카라바에 몸담고 있던 그가 어떻게 다시 연방의 장교가 되었는지, 그리고 제타 당시 연인이었던 벨토치카의 존재는 사라진체 그 자리를 첸 아기가 차지하고 있는 등 어떤 면에서 제타와 더블제타의 이야기가 대거 삭제된 리부트의 느낌을 주고 있다. 애시당초 굉장히 많은 사전지식을 필요로 하는 이 작품에서 제타 이후 5년 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아무로와 샤아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삭제되었기에 건담의 팬조차 조금은 생소한 느낌으로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여기에 이제까지와는 달리 악의 축으로 돌아서서 모든 인류를 말살하려 하는 샤아의 모습은 그의 아버지인 지온 줌 다이쿤의 사상과도 대치되는 것으로, 어찌보면 스스로 그 당위성을 상실하고 있는 셈이었다.

퍼스트 건담 시절 연인이었던 라라아의 환상에 사로잡힌 체 부관인 나나이 미겔이나 철모르는 뉴타입 소녀 퀘스 파라야의 마음을 이용하는 그의 모습은 샤아의 팬들에게는 큰 반감으로 다가왔다. 사실 다소 비정한 샤아의 이런 모습은 이미 복수를 위해 자신의 친우를 음모에 빠뜨려 숨지게 한 퍼스트 건담의 모습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것이기도 했으나 이미 샤아를 일종의 신화적인 인물로 생각해오던 당시의 팬들에게는 그다지 원치 않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우유부단한 캐릭터에서 패기와 여유로움을 가진 지휘관으로 성장한 아무로 레이는 이전의 입체적인 모습에 비해 오히려 그 개성은 줄어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작품의 히로인 격인 퀘스의 경우는 제타의 히로인 포우 만큼이나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웠는데, 그녀의 변심과 그녀를 사랑한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 하사웨이의 엇갈림과 그로 인해 벌어진 여러 비극은 전형적인 토미노식 파국을 보여주고 있다.

ⓒ SOTSU · SUNRISE

우주세기의 끝을 보려는 토미노의 계획은 본 작품에서 상당히 대담하면서도 그다운 방향으로 진행된다. 샤아가 지구로 추락시킨 거대한 소행성 액시즈를 무모하게도 모빌슈츠로 막아선 아무로와 아무로에게 패해 탈출포트 째 사로잡힌 샤아가 액시즈의 추락을 극적으로 막아내면서 대기권의 고열로 인해 산화해버리는 엔딩은 팬들로서는 충격 자체였다. 이야기의 엔딩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되는 우주세기의 재생산을 막기 위해 토미노는 시리즈의 아이콘이기도 한 두 주인공을 아예 우주세기의 역사에서 완벽하게 퇴장시켜 버린 것이다. 아무로와 샤아가 살아 있을 것이라는 일부 팬들의 예상이나 매체들의 추측성 기사와 달리 토미노는 공식석상에서 둘의 죽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도. 하지만, 몰살의 토미노다운 강수에도 불구하고 건담 시리즈의 재생산은 결코 멈출 수 없는 거대한 소행성의 낙하와도 같이 토미노 자신을 짓누르게 된다.

주제가인 'Beyond the Time'은 TMN이 불러 화제가 되었다. '시티 헌터(1987)'의 엔딩 테마 'Get Wild'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TMN의 13번째 싱글로 싱글 음반 판매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건담 OST로서, 아니메 OST로서 우주세기의 대미를 장식한 명곡으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건담 극장판이라는 네임 밸류에 걸맞는 뛰어난 작화와 훌륭한 미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우주세기의 대미를 장식하려 했던 뉴건담은 건담 시리즈의 극장 애니메이션 중에서 현재까지도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당권리는 ⓒ SOTSU · SUNRISE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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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엘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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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토미노 옹이었다고 해도 저 디자인은 눈 앞에서 찢어버렸을 듯 싶네요. 저걸 보고서 토미노 옹이 "안노 이 새끼를 죽여, 말어" 했다죠?

    이 애니를 제대로 보진 못 했지만 모빌슈트들이 액시즈를 막는 모습은 참 멋있더군요. 뉴건담의 디자인은 얼핏 대갈장군 같으면서도 세련미가 있어 좋아요. 더불어 10년도 더 전에 나왔던 MG 뉴건담의 품질도 기가 막혔죠. 만들면서 연신 감탄했던 기억이...

    MG 하이뉴를 만들어야 하는데 바주카 먹선질만 하고선 바로 방전되서 박스에 재워놓고 있는 중입니다. 갈 수록 떨어지는 집중력과 체력... ㅜ_ㅜ

    2011.05.26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타의 디자인은 뭐, 말 할 필요도 없이 글자 그대로 '근사'하죠. 기본 디자인도 그렇지만 변형 기체로서의 기술적 디자인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배울 게 많은 디자인.

      2011.05.26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 제타에서 정점을 치고 더블 제타에서 조금 오버했던 MS 디자인이 역습의 샤아에 이르러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셈이라 하겠죠. 그건 변형 MS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 설정과도 관련을 갖는다 하겠네요. ^^

      개인적으로 심플함이 무척 좋아라 하는 컨셉이라 뉴건담이나 사자비는 좋아하는 MS 디자인 Top 10에 항상 꼽고 있습니다.

      아, 러프 스케치를 발기발기 찢으며 토미노 옹은 이렇게 절규했다고 하는군요. '안노따윈 죽어버렷!' ^^;
      이거 말고 키타즈메의 퀘스 파라야 초기 디자인을 가져왔을 때는 더 했다고 하죠? '이런 퀘스 파라야의 삐이이~를 핥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나고!' 하여간 이 노인네 정말이지...

      이 멘트는 안노도 나중에 자신이 작품을 만들 때 써먹었다고 전해지더군요....

      2011.05.26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 메카닉 디자인으로만 본다면 1년전쟁 연작중에서는 Z건담이 가장 포스트모던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미끈하게 잘빠졌다는 느낌이 들죠. 사실 뉴건담이 나왔을때 아이들도 조금 읭?하는 분위기였어요. 과거로의 회귀라는 느낌이랄까요. 그럼에도 전 그런 뉴건담의 투박함이 참으로 좋더군요.

      그나저나 안노의 러프디자인은 정말이지.... 토미노옹의 성격상 그냥 안넘어갈수밖에 없었던..

      2011.05.26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2. 제가 [0083]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죠. 작년 PIFAN상영때 필름이 아니라 디지베타로 상영되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여튼 뭐 명작임엔 분명합니다. (당시 역샤 DVD가 없어서 F-91에 토미노 영감님의 싸인을 받아온건 일생일대의 굴욕.;;;;)

    2011.05.26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에피소드가 담긴 포스트는 저도 블로그에서 읽어 보았습니다. ㅋㅋ

      2011.05.26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3. 디자인을 보니 안노감독이 욕 먹을만 하군요.
    역습의 샤아는 작화나 음악은 좋았지만 짧은 러닝타임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집어 넣으려고 한 것 같아서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네요.
    지금이라면 OVA로 한 10편쯤으로 나왔을 듯...^.^

    2011.05.26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극장판 하나에 넣기는 다소 방대한 스토리이긴 했죠. 그로 인해 극에서 펼쳐지는 인과관계와 등장인물들의 감정변화 등의 밀도는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말씀대로죠.

      10편은 힘들어도 한 3부작 정도만 되었어도 이야기는 완벽했을텐데 말이죠. 샤아의 네오지온 재건, 네오지온의 등장과 론도벨과의 갈등, 액시즈의 낙하 및 아무로와 샤아의 최후 결전 정도로 하면 좋을까나요?? ㅎㅎ

      2011.05.26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4. 뭐 말이 필요없는 작품이니, 얼마나 많은 미사여구를 써도 모자르죠 ^^ 그리고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어요..맨위에 올리신 타이틀 이미지가..당시 LD자켓이었는걸로 기억하는데..지금봐도 너무 멋진 일러스트인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한눈에 뿅갔었는데..지금와서 다시 봐도 그때 추억이 되살아나며 가슴이 두근거려요 ^^

    2011.05.26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이 일러스트(LD 쟈켓 일러스트 맞습니다. ^^)는 정말 기막히죠. 정말이지 뉴건담의 페이스 디자인은 건담의 모든 것을 다 담아낸 것 같은 아우라가 있는 것 같아요. 제타 건담과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건담이기도 합니다. ^^

      2011.05.26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5. 작년에 PIFAN에서 다시 보는데
    다시봐도 퀘스는 발로 차주고 싶더군요....=ㅅ=

    2011.05.26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퀘스나 하사웨이는 좀좀 답답하게 그려졌죠. 역샤는 소년 소녀들이 작품을 이끈게 아니라 아저씨(?)들이 주인공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

      2011.05.27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6. 근데 주제가를 불렀다는 TMN은 혹시 Teenage Mutant Ninj.......???????????????

    2011.05.30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노 씨....... 불쌍하다... 근데 저 초안은 진짜 열받을만 하네요. (애초에 토미노옹이 그런 사람이어서 건담같은 작품이 나온 거기도하고.)
    역습의 샤아는 건담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초반의 격납고에서 바이저 안의 외눈에서 인광 발하며 발진하는 붉은 기체를 보고 '.......................머........머.....멋....져......'하던 기억이.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규네이인듯... (지가 로리타면서 누구보고....) 죽을때 '어?! 죽었나? 방금?'이라고 생각했던 캐릭터는 건담에서도 처음이었음....
    건담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후보로... 총살의 하사웨이. 우주에서 바이저를 열어 제끼는 카미유. 레전드 안습남 제리드 등... 개인적으로 제리드를 꼽습니다. 아, 생각하니 눈물이........ '마우아 어디있어....'

    2011.06.02 2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tmn....

    이시절엔 tmn이라고 말하는건 잘못되었네요. tmn이라는 명칭은 "time to countdown" 싱글부터니까..beyond the time이 발표된 88년엔 tm network라고 표기하는게 맞습니다 ..(tm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time machine의 약자입니다.) tm network의 팬으로써 여담이라면...90년대 말 투니버스에서 송락현님 진행으로 방영되었던 "5대 에니메이션 감독 시리즈" 토미노옹 편에서 beyond the time을 엔딩으로 썼었는데, 제 싱글 cd였었다는...ㅡㅡ;; 그 당시 방송에서는 일본어가 들어간 노래는 틀수가 없었지요.그래서 경음악이 필요했었는데..대학시절, 아는 지인분과 함께 투니버스 제작회의에 들어갔었는데..경음악이 있는 제 싱글cd를 제공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받지 못했습니다 .하하..

    2011.09.12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캅셀님과도 면식이 있으시군요. ^^ 네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제가 글을 쓰는 현재 시점에서 쓰다보니 그냥 TMN으로 쓰고 말았네요. 왠지 아이디에서도 팬이신 것 같은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

      2011.09.14 22:39 신고 [ ADDR : EDIT/ DEL ]
  9. tmn....

    --- 아 그리고 "beyond the time" 은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얻은 곡이긴 하나, 일반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음악챠트인 오리콘 챠트에서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tm network의 오리콘 싱글챠트 첫 1위곡은, 그 유명한 "get wild"도 "beyond the time"도 아닌 90년 발표된 "the point of lover's night" 입니다.

    2011.09.12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겟 와일드는 씨티헌터 엔딩곡으로도 유명하죠.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2011.09.14 22:40 신고 [ ADDR : EDIT/ DEL ]
  10. 샤아가 다시 네오 지온을 부활시키고 아무로가 론도 벨에 간 이유가 대사를 통해서 나왔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아니 소설에서였나..

    샤아가 아무리 지구연방군을 봐왔지만 그들은 도저히 발전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식의 말을 하고,

    아무로는 그래도 지구에 있는 사람들을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 어떻게든 방법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뭐 믿음을 가지고 어쩌고...

    그래서 보여주는게 마지막에 모두가 힘을 합쳐 액시즈의 파편을 밀어내는 행위죠..

    그나저나 뉴건담 디자인은 하이스트리머에 나왔던 디자인이 더 심각해 보이던...;;

    처음에 하이스트리머에 나오는 기체 디자인을 보고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 했죠.

    2011.09.28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뭐 취향이 다 다르겠지만, 저도 이 디자인은 좀 아니다 싶어요. ^^

      2011.09.29 00:1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