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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로보 트라이더 G7 (1980), 無敵ロボ トライダーG7 / Trider G7
ⓒ 1980 SUNRISE · SOTSU Agency
<정보>
◈ 원작: 야다테 하지메
◈ 감독: 사사키 카츠토시
◈ 시리즈 구성: 호시야마 히로유키
◈ 캐릭터 디자인: 사사카도 노부요시
◈ 메카닉 디자인: 오카와라 쿠니오
◈ 작화감독: 카나야마 아키히로
◈ 미술감독: 미야노 타카시
◈ 음악: 茅蔵人
◈ 제작: 선라이즈, 나고야 TV
◈ 저작권: ⓒ 1980 SUNRISE · SOTSU Agency
◈ 일자: 1980.02.02
◈ 장르: SF, 로봇, 액션
◈ 구분/등급: TVA (50화) / 전연령가 (G)
◈ 원작: 야다테 하지메
◈ 감독: 사사키 카츠토시
◈ 시리즈 구성: 호시야마 히로유키
◈ 캐릭터 디자인: 사사카도 노부요시
◈ 메카닉 디자인: 오카와라 쿠니오
◈ 작화감독: 카나야마 아키히로
◈ 미술감독: 미야노 타카시
◈ 음악: 茅蔵人
◈ 제작: 선라이즈, 나고야 TV
◈ 저작권: ⓒ 1980 SUNRISE · SOTSU Agency
◈ 일자: 1980.02.02
◈ 장르: SF, 로봇, 액션
◈ 구분/등급: TVA (50화) / 전연령가 (G)
<시놉시스>
타케오 제너럴 컴퍼니는 사장을 포함해 다섯명 밖에 안되는 영세기업이지만, 토목이나 쓰레기 처리와 같은 소일거리부터 행성개발과 탐사, 지구를 침공하는 정체불명의 괴수들을 물리치는 일까지 못하는 일이 없는 만능회사다. 이런 회사의 엄청난 능력은 외계의 로봇제국에서 망명해온 나바론이라는 과학자가 현재 타케오 컴퍼니의 사장인 타케오 왓타의 아버지에게 선물한 만능 거대로봇 트라이더 G7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데, 사장인 타케오 왓타는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트라이더 G7을 몰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아니 소년이다.
수업을 받다가도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회사의 전무인 카키코우지씨가 자전거로 타케오 사장을 데리러 온다. 회사주변의 공원 놀이터에 얼굴을 반쯤 내민 체 묻혀있는 트라이더 G7은 로봇제국의 침략을 비롯한 각종 회사 업무가 발생하면 어김 없이 타케오 사장과 함께 일터로 힘차게 출발하는데...
타케오 제너럴 컴퍼니는 사장을 포함해 다섯명 밖에 안되는 영세기업이지만, 토목이나 쓰레기 처리와 같은 소일거리부터 행성개발과 탐사, 지구를 침공하는 정체불명의 괴수들을 물리치는 일까지 못하는 일이 없는 만능회사다. 이런 회사의 엄청난 능력은 외계의 로봇제국에서 망명해온 나바론이라는 과학자가 현재 타케오 컴퍼니의 사장인 타케오 왓타의 아버지에게 선물한 만능 거대로봇 트라이더 G7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데, 사장인 타케오 왓타는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트라이더 G7을 몰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아니 소년이다.
수업을 받다가도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회사의 전무인 카키코우지씨가 자전거로 타케오 사장을 데리러 온다. 회사주변의 공원 놀이터에 얼굴을 반쯤 내민 체 묻혀있는 트라이더 G7은 로봇제국의 침략을 비롯한 각종 회사 업무가 발생하면 어김 없이 타케오 사장과 함께 일터로 힘차게 출발하는데...
<소개>
무적로보 트라이더 G7이 나온 시점은 꽤 의미있는 시기였다. 직전에 제작되었던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기동전사 건담이 시청률 참패를 겪자(물론, 후일 재방송을 기점으로 건담의 신화가 열리기 시작하지만, 첫방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은 냉담할 정도여서 조기조영되는 치욕을 겪었다.) 다시 기존의 로봇 아니메 스타일로 작품 노선이 변경되는 시점에서 제작된 첫번째 작품인 것이다. 기본적으로 작품의 스타일은 건담 이전에 선라이즈가 선보였던 점보트 3이나 다이탄 3의 그것을 물려받은 형태이며, 지상형과 비행형으로 변신하는 로봇완구의 상품가치를 만족시키는 메카닉 컨셉 등 여러 면에서 건담이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을 만족시킨 전형적인 슈퍼로봇 아니메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다만, 이 트라이더 G7은 몇가지 측면에서 이전의 슈퍼로봇들과 다른 관점을 제시하였는데, 그것은 지구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초과학문명 집단과의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측 그룹구성이 이전까지의 연구소 또는 특수부서와 같은 비영리 단체나 초국가적 단체가 아닌 일개 중소기업이라는 점이었다. 이런 기업적인 활동을 강조하기 위해 트라이어 G7은 평상시에는 전투업무가 아닌 운송이나 탐사와 같은 비전투적인 업무까지 맡는 등 여러 면에서 일상생활과 관련된 묘사가 등장하여 이전의 로봇 아니메에 비하여 디테일하고 성숙한 세계관이 도입되고 있었다. 비록 건담의 실패로 인해 과거로 회귀했지만, 로봇 아니메도 전반적으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일개 기업이 로봇을 사용한다는 이러한 설정은 비슷한 시기 타츠노코 프로가 제작했던 타임보칸 시리즈 '역전 이파츠맨(1982)'의 설정에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후일 XEBEC이 제작하게 되는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1999)'의 컨셉과도 연결된다.
무적로보 트라이더 G7이 나온 시점은 꽤 의미있는 시기였다. 직전에 제작되었던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기동전사 건담이 시청률 참패를 겪자(물론, 후일 재방송을 기점으로 건담의 신화가 열리기 시작하지만, 첫방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은 냉담할 정도여서 조기조영되는 치욕을 겪었다.) 다시 기존의 로봇 아니메 스타일로 작품 노선이 변경되는 시점에서 제작된 첫번째 작품인 것이다. 기본적으로 작품의 스타일은 건담 이전에 선라이즈가 선보였던 점보트 3이나 다이탄 3의 그것을 물려받은 형태이며, 지상형과 비행형으로 변신하는 로봇완구의 상품가치를 만족시키는 메카닉 컨셉 등 여러 면에서 건담이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을 만족시킨 전형적인 슈퍼로봇 아니메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다만, 이 트라이더 G7은 몇가지 측면에서 이전의 슈퍼로봇들과 다른 관점을 제시하였는데, 그것은 지구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초과학문명 집단과의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측 그룹구성이 이전까지의 연구소 또는 특수부서와 같은 비영리 단체나 초국가적 단체가 아닌 일개 중소기업이라는 점이었다. 이런 기업적인 활동을 강조하기 위해 트라이어 G7은 평상시에는 전투업무가 아닌 운송이나 탐사와 같은 비전투적인 업무까지 맡는 등 여러 면에서 일상생활과 관련된 묘사가 등장하여 이전의 로봇 아니메에 비하여 디테일하고 성숙한 세계관이 도입되고 있었다. 비록 건담의 실패로 인해 과거로 회귀했지만, 로봇 아니메도 전반적으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일개 기업이 로봇을 사용한다는 이러한 설정은 비슷한 시기 타츠노코 프로가 제작했던 타임보칸 시리즈 '역전 이파츠맨(1982)'의 설정에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후일 XEBEC이 제작하게 되는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1999)'의 컨셉과도 연결된다.
ⓒ 1980 SUNRISE · SOTSU Agency
ⓒ 1980 SUNRISE · SOTSU Agency
<참고 사이트>
[1] Muteki Robo Trider G7 (TV), Anime News Network
[2] 無敵ロボ トライダーG7, Wikipedia Japan
[3] Trider G7, Wikipedia
※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당권리는 ⓒ SUNRISE · SOTSU Agency에게 있습니다.
[1] Muteki Robo Trider G7 (TV), Anime News Network
[2] 無敵ロボ トライダーG7, Wikipedia Japan
[3] Trider G7,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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