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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속 시리즈물 포스팅을 앞둔 기진맥진한 중년(?) 블로거


, 이번 제타 건담의 포스팅(바로가기)은 정말 어렵게 쓴 것 같습니다. 여러 시리즈가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경우는 산술적으로 한 작품을 소개하는 포스팅에 몇 배의 노력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그게 이야기할 거리가 너무 많아 일종의 정리가 필요한 건담 시리즈라면 더하죠. 4개의 작품을 소개하는 포스팅이라서 평소보다 4배의 힘은 들어간 듯 싶군요. 제타 건담 전에도 북두의 권 시리즈 포스팅(바로가기)으로 상당히 고생을 했는데요. 두 시리즈 포스팅을 끝냈지만 아직 하나의 관문이 더 남아 있네요. 이번에 써야할 만화영화 포스팅은 메가존 23 3부작 되시겠습니다.

7,80년대 아니메는 아무래도 후속작이나 리메이크작들이 많은 관계로 시리즈를 모두 소개하는 포스팅이 90년대나 2000년대의 아니메보다 많은 듯 싶습니다. 70년대의 아니메의 경우는 시리즈 포스팅이 16개 정도 되었는데요. 이번 80년대 아니메도 85년에 진입한 시점에서 벌써 14개 정도의 포스팅이 시리즈 포스팅이었던 것 같네요. 앞으로도 대강 10개 정도의 시리즈 포스팅이 80년대 카테고리에 등장할 것 같습니다. 대박~ 갑자기 블로그가 하기 싫어집니다. :-(

제타 건담 소개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난 김에 건담 사가의 두번째 이야기 제타 건담 3부작에 대한 얼개를 작성했습니다. 소주제와 이야기할 내용의 뼈대를 대강 구성했으니 이제 관련정보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살을 붙이는 작업이 남아 있네요. 여기에 예전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했던 검은색 코스튬의 캐릭터와 메카닉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포스팅을 다시 다듬어서 리뉴얼 중에 있는데, 역시 필력부족으로 1/4까지만 완료된 상태. :-)

사실 2008년부터 본격적인 블로그 활동을 한 이래 1년 동안 꾸준히 블로그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반년 정도는 활동이 뜸하다가 반년정도는 좀 활발하게 활동하고는 했는데요. 그나마 활발히 활동한 것도 2~3일에 1포스팅이었지요. 티스토리로 넘어와서는 작년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전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부지런하게 해서 1일 1포스팅을 어찌어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주말에는 주5일 근무제라는 핑계를 들어 쉬고 있지만 말입니다, 쿨럭. :-)

개인적으로는 슬슬 예전의 싸이클 때문에 지치는 감도 있습니다. 다만, 작품 소개라는 소재로 인해 써야할 포스팅이 이미 100여개나 내정이 되어있으니 그나마 이렇게 지속할 수 있는 듯도 싶네요. 확실히 테마를 잡아놓는 것은 블로그의 소재고갈을 막아주는 좋은 방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고민도 있고 그래서 사실 포스팅이 전보다 더더욱 힘들긴 합니다. 아마 작년 후반기와 같은 피치가 당분간은 힘들지도 모르겠군요. 아, 요새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정초에 머리가 좀 빠진 듯도 싶어요. 이제 완연히 중년으로 접어들어서 그런건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건지 부쩍 적어진 듯한 머리 숱이 왠지 슬프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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