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Chronicles/Western 2011.03.01 09:00

             

썬더 캣츠 시즌 1~4 (1985), ThunderCats 



<정보>

◈ 원작: Rankin/Bass 프로덕션, 테드 울프(Ted Wolf)
◈ 감독: 아써 랜킨 쥬니어(Arthur Rankin Jr.), 쥴스 배스(Jules Bass), 아키야마 카츠히토(秋山勝仁)
◈ 각본: 레오나드 스타(Leonard Starr), 스테픈 페리(Stephen Perry), 윌리엄 오버가드(William Overgard)
◈ 애니메이터: 다니구치 모리야스(谷口守泰)
◈ 음악: 버나드 호퍼(Bernard Hoffer)
◈ 제작총지휘: 아써 랜킨 쥬니어, 쥴스 배스
◈ 제작사: Rankin/Bass 프로덕션, Pacific Animation Corporation
◈ 저작권: ⓒ Warner Bros
◈ 일자: 1985.01.23 (선행방송) / 1985.11.11~ 1989.?.? 
◈ 장르: SF, 모험, 액션, 판타지
◈ 구분/등급: TVA (130화) / 초등생 이상 관람가 (PG)


<시놉시스>

머나먼 외계의 행성 썬더라가 멸망을 맞이할 즈음 마지막 생존자들이 우주선을 타고 썬더라를 탈출한다. 그러나 썬더라의 적인 풀룬 다르(Plun Darr)의 뮤턴트들이 썬더라의 생존자들을 공격하고, 대부분의 우주선들이 뮤턴트들에게 격추되지만 하나만은썬더라의 눈이 가진 힘에 의해 뮤턴트들의 추격을 뿌리치게 된다. 썬더라의 눈은 전설의 검 오멘의 검의 칼자루에 있는 것으로, 썬더라의 힘의 원천이라 전해지고 있다. 뮤턴트들의 추격은 뿌리쳤지만 우주선은 큰 데미지를 입은체 원래의 목적지에서 벗어나 제3의 지구(Third Earth; 미래의 지구)라는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추락한 우주선에는 노전사 쟈가가 이끄는 썬더라의 이성인 썬더캣들이 타고 있었다. 라이온 오(Lion-O)와 타이그라, 치타라, 팬드로와 같은 젊은 썬더캣들은 이 행성에 거점을 만들고 적응하려 하지만 뮤턴트의 소서러인 멈라(Mumm-Ra)가 뮤턴트들을 이끌고 썬더라의 눈을 찾기에 혈안이 되면서, 썬더캣과 뮤턴트들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려 하는데... ([1] 참조)

'썬더 캣츠, 호~!'


<소개>

토빈 테드 울프의 원작을 바탕으로 랜킨/배스 프로덕션이 제작한 미일 합작 TV 애니메이션. 랜킨/배스 프로덕션은 이미 '반지의 제왕(1978)'이나 '라스트 유니콘(1983)'과 같은 유수의 작품을 일본 애니메이터들과의 합작으로 제작해온 전례가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그러한 랜킨/배스 프로덕션의 작품 중에서도 이례적인 스타일의 작품으로, 미국식 판타지 히어로물에 아니메식 재해석이 더해진 독특한 형태의 작품으로 태어나게 된다. 다만 참여한 일본 애니메이터나 제작사에 대한 정보는 상당히 레어한 정보가 되어 쉽게 알아낼 수가 없다.

다만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연출에는 '갈포스' 시리즈나 '버블검 크라이시스' 시리즈 등으로 일본 OVA계에서 미소녀 액션물로 한 획을 그은 아키야마 카즈히토가 참여한 것으로 되어 있으며, 일본 위키피디아를 살펴보면 아키야마 카즈히토의 필모그라피에는 썬더캣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1985)'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베테랑 작화감독 다니구치 모리야스의 필모그라피에 썬더캣에 대해 짤막한 언급이 있을 뿐이다. 정확하게 참여한 애니메이터들이나 제작사의 면면을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오프닝의 역동적인 컷 구성은 분명 미국의 TV 만화영화가 아닌, 카나다 요시노리의 작풍에 영향을 받은 일본 애니메이터들의 것이 확실해 보이며, 캐릭터 디자인 역시 아니메적인 뉘앙스가 여기저기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 Warner Bros

주인공 라이온 오에 그와 함께 싸우는 타이그라, 치타라, 팬드로, 윌리킷이나 윌리캣 등은 왠지 일본 아니메의 전대물을 연상시키는 부분도 있다. 이것은 애초에 그것을 의도했다기보다는 일본 애니메이터들의 참여로 인해 그러한 영향이 은연 중에 반영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검과 채찍, 봉과 돈파 등 각기 특색있는 무기를 들고 싸우는 모습은 검을 주무기로 여타 다른 판타지 히어로물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전대물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구성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DC의 져스티스 리그나 마블의 어벤져스와도 유사한 모양새이다. 몇 년전부터 방영을 큰 인기를 끌어오던 '히맨과 우주의 지배자(1985)'나 비슷한 시기에 방영을 시작한 '쉬라, 힘의 공주(1985)'와도 유사한 스타일이지만, 만화영화적 완성도 면에서는 본작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시리즈는 시즌 4의 130화로 큰 성공을 거둔다. 다만 배급사는 잦은 교체가 이루어지는데, 먼저 시즌1에서 배급을 맡았던 랜킨/배스 프로덕션의 모회사 Telepictures사는 시즌2에서 Lorimar 프로덕션에 흡수되었고, 시즌 3에 이르르면 Lorimar 프로덕션 역시 워너 브러더스에 합병되면서 결과적으로 썬더캣의 라이센스는 워너 브러더스 측으로 돌아가게 된다. TV 시리즈의 방영과 함께 코믹스로의 발간도 같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1985년부터 1988년에는 마블 코믹스에서 관련 코믹스가 출간되었으나 워너 브러더스에게 합병된 이후로는 워너 산하 DC 코믹스의 작품으로 2003년부터 옷을 갈아입게 된다.

한국에서는 1988년 KBS를 통해 방영되면서 역시 비슷한 시기에 전파를 탄 쉬라나 히맨과 함께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썬더 캣츠 (2011)


ⓒ Warner Bros


<정보>

◈ 원작/캐릭터 원안: 테드 울프
◈ 각본: 토드 케이시(Todd Casey)
◈ 애니메이션 감독: 죠아킴 도스 산토스(Joaquim Dos Santos)
◈ 미술감독
: 단 노튼(Dan Norton)
◈ 음악: Kevin Kliesch
◈ 제작총지휘/프로듀서
: 샘 레지스터(Sam Register) / 에단 스폴딩(Ethan Spaulding), 마이클 제레닉(Michael Jelenic)
◈ 제작사: 스튜디오 4℃,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 Animation), 카툰 네트워크(방영)
◈ 저작권: ⓒ Warner Bros
◈ 일자: 2011.??.??
◈ 장르: SF, 모험, 액션, 판타지
◈ 구분/등급: TVA / 초등생 이상 관람가 (PG)


<소개>

워너 브러더스가 앞장서서 리부트시킨 썬더 캣츠의 새로운 시리즈. 원작 시리즈가 종결된지 무려 22년만의 리메이크이다. 이번에도 역시 미일 합작 애니메이션이 되었는데, 일본 측 제작사가 무려 스튜디오4℃라는 것도 놀라운 점. 스튜디오 4℃는 '메모리즈(1995)'와 같은 작품으로 북미에서도 나름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근래에는 '애니 매트릭스(2003)'이나 '배트맨: 고담 나이트(2008)' 등에서 일부 에피소드 제작을 맡는 등 북미 애니메이션에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이전보다 더더욱 아니메스러워진 디자인이 어느 정도 미국식 스토리와 궁합이 맞을지가 관건이라 하겠다.


<참고 사이트>

[1] Thunder Cats, Wikipedia
[2] List of ThunderCats episodes, Wikipedia
[3] ThunderCats (2011 TV series), Wikipedia
[4] Thundercats (U.S. TV), ANN
[5] Thundercats Lair
[6] Thundercats Page, Rankin/Bass Production 

※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당권리는 ⓒ Warner Bros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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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엘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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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메이크작이 깔끔하게 나왔네요. 그래도 원작보다 캐릭터가 영 익숙치 않음과 동시에 옛 애니의 맛을 살려줄지 궁금해집니다.

    2011.04.15 0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일단 미국 히어로 애니메이션적인 맛이 좀 사라진 듯 해서 어떨지...

      2011.04.15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2. 앗.. 못본 애니메이션 이네요 ㅎㅎ

    2011.04.15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한국에서는 이제 거의 잊혀진 녀석이죠. 미국에서는 골수팬도 많은 것 같더군요. ^^

      2011.04.15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오오!!! 무적의 왕자 라이온 이군요.
    당시에 썬더 탱크 장난감도 꽤나 인기가 있었지요.
    dvd박스가 갖고 싶지만 돈이...OTL

    2011.04.15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고보니 썬더캣츠 완구도 당시 한국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전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 뭐 130화나 되는 녀석이라 DVD가격이 ㅎㅎ;

      2011.04.16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4. 일욜날 아침에 편성되었었던거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 썬더 썬더 썬더의 용사들아 허~~~엇" 이 멘트가 생각나요
    주인공이 사용하는 검이 완구로 인기가 있었조..
    주인공이 썬더 썬더 외치면 칼이 길어지디끼 버튼 누르면 쭉 늘어나는 ㅋㅋ

    2011.04.18 0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일요일 아침에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칼도 완구로 나왔었나요? ㅎㅎ

      2011.04.21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5. 으허허...

    이것도 다시 리부트 하는 겁니까???

    2011.04.18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볼쇼이

    동물계 캐릭터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당시 그 시간대에 볼 게 없어서 부지런히 봤던 기억은 납니다. 사무라이와 닌자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가장 인상적이었고(이걸로 일본의 손때가 묻었다는 확신을 가졌었죠), 주인공이 첫 화에서 장거리 여행 전에는 아이였지만, 여행 종료 후 '캡슐에 금이 가서 혼자 조금 더 늙어버렸다'는 설정으로 어른이 된 건 이해는 안가지만 인상적이었단 느낌. 왜 그런 설정이 필요했었는지는 지금도 모르겠군요.

    2011.06.25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헉 그걸 그리 자세히도 기억하시다니... 놀라운 기억력이십니다. ^^

      2011.06.25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이거..

    인기는 많았었는데 무슨이유인지 길게는 방영하지 않았었지요.. 엄청 재미있었는데.. 그때 당시 비슷한 시기에 방영했던 바이오용사의 누구랑 비교되면서 저기 위에있는 여자 케릭이랑 누가 더 빠를까라는 논쟁도 기억나요.

    2012.03.04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기억하시는군요. ^^ 오히려 글을 쓴 전 이제 가물가물 합니다. ㅠㅠ

      2012.03.06 09:1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