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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Yasuomi Umetsu, Kite Liberator Production Committee, Fever Dreams LLC.

2008년 3월, 오랜만에 자신의 신작 '카이트 리버레이터(Kite Liberator)'를 내놓았던 우메츠 야스오미. 최근 일기당천 시리즈나 퀸즈 블레이드 등의 원화나 오프닝/엔딩 등의 스탭등으로 이름을 올리고는 있지만, 1년 반이 지나도록 신작 소식이 없던 그가 최근 새로이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현재는 '도쿄 매그니튜드 8.0'의 파이널 에피소드의 키 애니메이션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도쿄 매그니튜드 8.0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노자키 아츠코가 그의 작품 카이트 리버레이터에 참여했던 것에 대한 일종의 고마움의 표시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역시 카이트 리버레이터에 참여했던 코지마 히로카즈가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현재 제작중으로 타이틀이 알려지지 않은)모 작품에도 참여하여 키 애니메이터로서 도움을 주는 중이라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여러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었군요.

 

이런 그가 이번에는 그의 이름을 제대로 걸고 새 작품을 내놓을 요량인데요, 먼저 첫번째로는 EA사의 신작게임인 단테스 인페르노(Dante's Inferno)의 애니메이션 판에 그 모습을 드러낼 듯 합니다. 아직 캐릭터 디자이너일지 연출가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메츠 외에도 '위치헌터 로빈', '에르고 프록시'의 감독이었던 무라세 슈코도 참여하고, '세이버 마리오넷 J'의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코토부키 츠카사 등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Production I.G 제작의 옴니버스 형식 아니메가 될 것 같습니다. (Production I.G 외에도 사무라이 참프루의 Manglobe나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동우 애니메이션 등도 참여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이 작품 외에 그는 이번에 별도로 그의 이름을 건 오리지널 작품을 하나 기획 중인 듯 합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황인데요, 과연 2008년 이후 소식이 없는 카이트 리버레이터의 신작일지, 아니면 별도의 다른 작품일지는 좀 더 두고보아야할 듯 합니다. 카이트 리버레이터의 신작이라면, 굳이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듯 하니 새로운 신작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릴 듯 하군요.

 

아니메의 전설적 애니메이터로 추앙받던 카나다 요시노리 씨가 돌아가신 지금, 그와 비견될 만한 애니메이터로 불릴 이는 이제 이타노 이치로와 바로 이 우메츠 야스오미가 아닐까 하는데요. 모쪼록 이번에 새로운 신작을 통해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신들린 작화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굳이 환상적인 베드씬이 빠져도 괜찮습니다. 정말입니다, 정말입니...

 

Kite, Mezzo's Umetsu Plans His Next Original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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