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ONES・岡村天斎/DTBG製作委員会・MBS / Illustrated by Komori Takahiro


BONES 스튜디오/오카무라 텐사이 감독의 2007년 화제작 'Darker than Black ~ 흑의 계약자'의 2기 시리즈인 'Darker than Black ~ 유성의 제미니'가 2009년 10월 마이니치 방송의 심야시간대를 통해 방영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초 분량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프로모션 영상 보러가기 (클릭)

 

스탭진은 1기와 거의 동일합니다. 오카무라 텐사이 감독이 이번에도 감독을 맡았으며, 스가 쇼타로나 오니시 신스케와 같이 1기에 참여했던 각본 스탭들도 여전히 2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이 히메' 시리즈나 '기동전사 건담 시드' 시리즈 등에 참여했던 요시노 히로유키나, '데드 걸즈', '레드 가든'부터 '아리아', '토라도라', '스케치 북' 등 여성적 취향과 잔잔한 이야기 등에서 활약한 오카다 마리 등이 각본 스탭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1기와는  다른 형태의 이야기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그 밖에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 역시 코모리 타카히로가 맡고 있구요, 미술감독 또한 아오이 타카시가 그대로 맡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스탭진의 변화는 음악감독을 맡게 된 이시이 야스시로, 헬싱 TV 시리즈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야기 전개는 행방불명되었던 헤이가 스오우 파블리첸코라 불리우는 러시아-일본 혼혈인 소녀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될 듯 합니다. 1기 시리즈로부터 2년 뒤의 이야기인데요, 아직 공식 홈페이지의 캐스트 명단에 키리하라 미사키나 마오와 같은 1기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한 언급은 되고 있지 않고, 오직 헤이만이 그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입니다. 아, 1기에 에이전트 노벰버와 함께 등장했던 에이프릴은 캐릭터 소개란이나 프로모션 영상에 얼굴을 비춰주고 있군요. (팬들의 관심사인 인의 소식은 감감무소식입니다만.)

 

스오우 파블리첸코 이하 이번 2기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이 1기에서 연장된, 내지는 별개의 사건을 통해 계약자와 연루된 에피소드에 휘말리고 결국, 헤이와 조우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형태가 아닐까 추측을 해보는데요, 공식 사이트의 캐스팅이나 일러스트, 그리고 변화된 각본 스탭들로 유추해볼 때, 1기보다는 조금 더 캐릭터 성에 주안점을 둔(새로이 등장하는 소녀 캐릭터들만 4명, 거기에 혹시나 인이 합류하는 것까지 계산하면 확실히 캐릭터에 주안점을 둔 모습이라고 보여지는군요.) 요즘 아니메스러운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오카무라 감독이 어느 정도 자신의 스타일과 병행시켜 적정선을 유지해주겠지만 말입니다.

 

어쨋든 모든 궁금증은 다가오는 10월 풀리겠군요. 사신이 꾸는 꿈은 흑색보다 짙은 암흑일 것인가, 아니면 소녀들과 함께 하는 파스텔 색이 될 것인가...가 말입니다.

 

©BONES・岡村天斎/DTBG製作委員会・MBS / Illustrated by Komori Takahiro

2기 시리즈의 새로운 등장인물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