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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의 블로그 뒤돌아보기... 부끄럽고요.


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한없이 미약하고 부끄러웠던 2011년이었습니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제 삶 자체도 그러했던 것 같네요. 부끄럽구요... 덕분에 많은 성장을 했던 별바다의 서고이지만 연말은 참으로 쓸쓸한 결산을 하게 된 듯 싶습니다. 작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면서 약 1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고 나름 자평하는(물론, 수개월 만에 파워블로거가 되시는 분들에 비하면 웃기는 소리입니다만, 이런 테마와 이따위 필력으로 이정도 블로그를 꾸렸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나름 놀라운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바다의 서고입니다만, 올 가을... 아니 이제는 작년 가을이죠, 갑자기 개인적인 문제로 인하여 블로그의 운영이 소홀해지면서 결산을 앞둔 지금 시점에서는 마냥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하여, 올해의 결산은 '내가, 내 블로그가 이만큼이나 했지'라는 자리보다는 '내가, 그리고 내 블로그가 아직 이만큼이나 부족했구나'라는 반성의 자리가 될 듯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당분간 새해에도 그리 활동이 활발하지는 못할 것 같다는 것이구요. 하루 속히 블로그를 원상복귀 했으면 하는 바람은 저도 간절합니다만, 어찌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다만, 제 블로그가 애초에 목표했던 곳을 향하여 이미 1/3의 과정을 지나왔기에 잠시 쉬어갈 수는 있어도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것만은 변하지 않는 다짐일 듯 싶습니다.

블로그 통계용 툴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라쥬나님(블로그 가기)이 만드신 TISAT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좀 더 세분화된 통계를 위하여 Google Analytic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Google Analytics를 반영한 것이 작년 7월이었기에 올해까지는 TISAT을 사용한 통계만을 결산 자료로 활용하고, 내년에는 Google Analytics를 병행하여 결산자료로 활용할까 생각중입니다.


방문자 통계

올 한해 방문자는 확실히 전년도보다 월등한 증가세를 보여주었습니다. 1년 동안 별바다의 서고를 찾아주신 방문객의 수는 모두 285,986명으로 작년도의 120,530명에 비해 2배 이상의 증가한 수치였네요. 포스팅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9월 이후에도 방문객 수의 감소는 크지 않았습니다. 이는 고정적으로 찾아주시는 방문객 때문이라기보다는 검색엔진에서 제 블로그 포스팅들이 상위권에 노출되었던 결과로 보여집니다. 제가 다룬 주제와 테마에서는 그나마 검색 상위권을 차지한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현상이네요.

월별 방문자수 (2011년)



포스트 통계

하지만 포스팅 개수는 작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총 포스팅 개수는 147개로, 작년의 208개에 비해 무려 60여개나 포스팅 수가 감소했네요. 이는 올해 회사 프로젝트로 인해 야근과 주말출근이 많아지면서 생긴 결과로, 실제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중이던 5월부터 8월 사이에 포스팅 개수가 12~14개로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9월부터는 모종이 사유로 인해 급격한 하락이 보이는군요. 12~14개 수준을 유지했어도 180여개 정도의 글을 올릴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월별 포스팅 수 (2011년)


카테고리별로도 편중현상이 지나쳐서 작년에 비해 고른 포스팅이 이루어지지 않은 듯 합니다. 만화영화 연대기 1980년대 카테고리에 50%에 가까운 포스팅 집중이 있었네요. 이는 회사 업무 때문에 매번 포스팅 아이템을 선정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미 포스팅 주제가 결정되어 있는 만화영화 연대기 코너에 우선 집중적으로 포스팅을 한 결과입니다. 다만 본 블로그가 만화영화 전문 블로그인데다가 마침 1980년대에 만들어진 만화영화들 중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았던 관계로 이 집중 현상이 포스팅의 완성도를 떨어뜨리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구요.

카테고리별 포스팅 수 (2011년)


만화영화 관련 포스팅 외에 영화 쪽 코너를 새로 신설하면서 리뷰와 영화 소식을 포함 20여개의 포스팅을 한 것이 올해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애초에 만화영화에서 어느 정도 컨텐츠를 쌓은 후에는 영화로, 그리고 영화에서 책으로 이동하는 것이 제 블로그의 큰 로드맵이었는데, 그 부분에서 첫발을 들여놓은 정도로 올해에는 만족하려 합니다. 유일하게 증정 리뷰를 하는 AK 커뮤니케이션즈의 서적 리뷰가 많아진 것도 올해의 특징 중 하나네요.


댓글 통계

댓글수는 총 1,683개로 작년의 1,638개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83개와 38개라는 뒤의 두자리수가 묘하게 대칭되었네요. 이건 통계 그래프도 비슷한데요. 작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한 두번의 등락을 제외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던 댓글 그래프가 올해는 한 두번의 등락을 제외하면 꾸준한 하락세라는 것도 대칭됩니다. 포스팅수, 댓글 수는 작년과 올해가 비슷하게 대칭이 되는군요.

월별 댓글 수 (2011년)


6월과 8월에 댓글 수가 상승한 것은 그 시점에 다음 뷰 베스트가 제법 많이 선정되면서 생긴 결과로 보입니다. 제가 총 801개의 답글을 달았으니, 실제 댓글 수는 882개가 달린 셈이군요. sephia님이 가장 많으신 120개의 댓글을, 나이트세이버즈님이 그 다음으로 85개의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감사드리구요. 그 뒤를 이어 여울해달님이 73개, 페니웨이™님이 55개, ksodien님이 33개, 머스탱대령님이 29개, ☆북극곰☆님이 22개, 홍자님이 21개, 혜진님이 21개를 달아주셨습니다. 변방 블로그에 찾아주셔서 20개 이상씩 댓글을 달아주신 이웃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댓글수 베스트 포스트 (2011년)


댓글이 많이 달린 포스트는 압도적인 포스트 없이 대체적으로 20개 안팎의 포스팅으로 여러개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만화영화 연대기: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야(1988)' 포스팅이 22개로 가장 많았네요.


트랙백 통계

포스팅 수가 줄어들면서 동시에 보낸 트랙백의 개수도 줄어들었습니다. 보낸 트랙백의 개수는 총 261개로 2010년의 346개보다 약 80여개가 감소. 보낸 트랙백의 대부분은 다음뷰 발행시 자동으로 다음뷰에 보내지는 트랙백입니다. 여기에 씨네21에 간간이 보내던 트랙백이 씨네21의 사이트 개편과 함께 불가능하게 된 것도 한 몫을 한 듯 하네요.

받은 트랙백 수 (2011년)


받은 트랙백 수는 총 79개로 작년의 52개에 비해 소폭 상승. 이는 포스팅의 인기도나 인지도가 소폭상승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봐도 될 듯 합니다. 포스팅 형태로 보면, 작년에 비해 최신 만화영화나 영화에 대한 소식을 많이 올리면서 트렌드에 어느 정도 따라가려한 시도가 트랙백에 반영된 듯도 싶구요.

트랙백 베스트 포스트 (2011년)


실제로 트랙백을 많이 받은 포스트 Top10은 거의 올해 개봉했던 영화나 만화영화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만화영화 연대기 코너의 글은 두 개만 있군요. 제 블로그가 공감대를 형성하려면 역시 트렌드를 어느 정도 따라가야함을 의미하는 통계이기도 합니다.



2011년 별바다의 서고에는 이밖에도 TNM의 멤버가 된 것도 큰 이슈였습니다. 스스로 좀 더 포스팅에 책임을 지게 된 계기가 되었구요. 재작년이었던 2009년에는 인터넷 서점 서평이나 영화리뷰로 제법 많이 선정되고 그랬는데, 작년에는 그 점에서 꽤 저조해서 그만큼 글쓰기가 재작년에 비해 어렵고 버겁던 것은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2011년은 하나의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시간도 많이 들었고, 문맥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거나 오타를 너무 많이 내는 등 글쓰기가 좀 불편한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시간에 쫓기면서 포스팅을 했던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결국 1일 1포스팅(주말 제외)을 하려던 계획은 2일 1포스팅으로 중도에 변경되었지만, 그래도 계속 시간에 쫓기는 글쓰기를 하면서 결과적으로 포스팅의 글쓰기 질은 그리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글쓰기가 예전에 비해 너무 딱딱하고 논리적인 것도 개인적으로는 거슬리네요. 너무 깔끔하게 만들려는 의욕 때문인지 어떤 면에서는 인정머리도 없고, 지루한 글쓰기가 된 것은 아닌가 싶은 우려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딱딱하게 글을 쓰고 있네요, 쩝.

자, 언제 다시 활발한 활동을 벌일지는 장담 못드리겠습니다만, 그래도 힘을 내서 블로그 결산을 한 것은 괜찮은 시도였다고 생각됩니다. 왠지 다시 글이 잘 써질 듯한 예감도 드는군요. 한해동안 별바다의 서고를 찾아 주셨던 많은 네티즌과 블로거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의 키보드를 두드려 봅니다. 2012년 한해는 올해보다 더 나아지시고, 더 성장하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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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과 접대에 익숙한 기성 언론과, 이제와서 나몰라라 하는 거대 포탈이 무슨 자격으로 블로그의 폐단을 논하는가.


시는 분은 다 아시고 모르시는 분에게는 전혀 딴 세상의 이야기겠지만 현재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는 그야말로 뒤숭숭합니다. 인기 상한가의 와이프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공동구매를 진행중이던 살균 세척기의 안정성 문제가 불거진 것 때문인데요.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실 이야기이니 자세한 상황은 제 블로그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미도리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우려했던 와이프로거의 상업화가 곪아터지다 by 미도리 (바로가기)

한마디로 해당 블로거는 살균 세척기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체 업체의 요청을 받고 판촉을 위한 포스팅을 써서 자신의 블로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상품을 홍보하고 공동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들리는 바에 의하면 해당 제품의 냉정한 사용기가 아닌, 블로거 자신의 인지도와 감성에 호소하는 형태로 리뷰를 작성하여 이 블로거를 신뢰하는 수많은 방문객들과 이웃들이 별 의심없이 제품을 구매했고, 결과적으로 큰 낭패를 보았다고 하는군요. 사실 유무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가져온 분도 있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엄청난 대형 사고가 터진 셈이죠.

물론 해당 블로거는 이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세척기 업체로부터 수수료까지 챙겼으니 그것이 거액이건 소액이건 간에 '법의 테두리 안'에서 책임을 받아야 겠지요. 일각에서 이야기되는 환불 책임론은 블로거와 제조회사가 함께 져야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공동구매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블로거는 제품의 책임에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만, 현재 대형 인터넷 쇼핑몰이나 포탈들의 쇼핑물 중 해당 제품의 하자가 발생했을 때 그들이 100% 책임을 지는 곳은 없습니다. 쇼핑몰이 해당 제품의 하자를 확인하지 못한 책임에서는 자유롭지 못하겠지만 원칙적으로 이들 제품의 하자를 100% 책임지는 것도 앞뒤는 안맞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블로거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죠. 다만 회사 측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이 피해자들의 분노를 블로그로 향하게 하고 있는 듯도 합니다.

평범한 주부에서 스타 블로거로 추앙받던 이 블로거는 네티즌들의 분노에 찬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블로그를 폐쇄했습니다. 어찌보면 예정된 수순인데, 마치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비춰지면서 더더욱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잘못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안돼 보입니다. 업체와 공조하여 적절한 보상책과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텐데 왠지 둘이 따로 놀고 있는 인상을 주는군요. 블로그 폐쇄는 한마디로 악수라 하겠습니다.

자, 사실 여기까지는 한 블로거의 잘못된 공동구매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와, 해당 업체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안전기준 준수여부가 이슈가 되었다 하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시야를 넓혀 그녀와 비슷하게 업체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챙기고 제품을 홍보해주는 블로거들의 과도한 상업화와 부도덕적인 행태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실제로 소위 돈에 환장한 블로거들이 늘어나면서 블로고스피어가 지저분해진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이나 네티즌이 누차 이야기했듯이 이건 언젠가는 한번쯤 터질 재앙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는 그 예견된 재앙으로서는 꽤 심각한 편이라 하겠습니다.

헌데 이 이슈가 시간이 지나자 이상한 형태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언론들이 앞다퉈 파워 블로거의 과도한 상업성을 떠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파워 블로거들을 규제하겠다고 하는군요.

☞ 파워블로거 상품평, 믿을게 없네 from 스포츠 서울 (바로가기)
☞ 입소문 내드릴께요... 얼마 줄래요? from 머니투데이 (바로가기)
☞ 수상한 파워블로거들 세무조사 날벼락...국세청-공정위-정치권 함께 나설 듯 from 전자신문 (바로가기)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블로거에 대한 세무조사(물론 아직 계획된 것은 없다고 국세청에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만), 좋습니다. 블로거들 스스로의 자정의 노력과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서 기업들이 보다 더 주의깊은 접근을 요하자는 말도 좋습니다. 그런데, 블로거 법안이라니... 그것도 이 문제가 발생한지 채 며칠이 지나지도 않아서 그런 얘기가 들리는 것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지금의 정부는 아무래도 블로거들과는 여러모로 사이가 좋지 않은데요. 왠지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블로거들을 압박한 구실을 찾은 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블로거들의 과도한 상업성을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것이라면 같은 형태로 그동안 무수한 수익을 챙겨온 언론사들은 어쩌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돈받고 기사 써주기를 넘어 아예 대놓고 돈을 주면 기사를 써주겠다는 언론사들은 그동안 어떤 제재를 받아 왔는가요. 그런 그들이 그들과 같은 짓을 저지른 블로거들을 지금 점잖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잘못한 블로거들이 야단을 맞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걸 기성 언론들이 자신들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시침 뚝떼고 기사를 쓰고 있으니 슬며시 부아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신이 하면 사랑이다... 뭐 이런걸까요. 언론들의 이율배반적인 태도 역시 자신들과 적대관계인 블로그들을 이참에 견제하겠다는 듯한 제스쳐로 보입니다.

☞ 최근 벌어지고 있는 어느 파워블로그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점.. by 학주니 (바로가기)

포탈들은 또 어떻습니까. 현재 블로그 서비스의 과반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포탈들, 특히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N 포탈의 경우는 언제나 그렇듯이 일일이 자신들이 관리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발을 빼고 있습니다. 이 블로거는 하자가 있는 제품을 자신의 블로그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식의 공동구매를 통해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는 블로그는 분명 포탈이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음란물을 올리는 블로그를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검색 상단에 노출시키고도 이건 자신들이 잘못한게 아니라 블로거의 잘못이라고 발뺌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이런 블로거들을 공공연히 키우고 그 블로그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통해 수익을 벌어온 곳은 그럼 어디일까요.

☞ 포털은 파워블로그 문제를 어떻게 키웠나 by 그만 (바로가기)

블로거가 비판받는 작금의 이슈는 기성 언론들도 반성해야할 부분입니다. 이 블로거들은 말 그대로 기성언론이 벌여온 폐단을 그대로 답습하여 과도한 상업성을 추구한 나머지 씻을 수 없는 우를 범한 이들입니다. 비단, 언론만이 아닙니다. 기업이든 조직이든 초심을 잃어버린 결과가 바로 이것입니다. 자성의 목소리는 없고 견제의 눈초리만 가득한 대다수 언론들의 모습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사태에 일정 부분 책임을 느껴야 할 포탈들의 소극적인 행태도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자신들의 시스템 위에서 벌어진 일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든 추가 대책을 강구하는 제스처라도 취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저 법이 알아서 해주길 뒷짐지고 바라보는 모습은 거대 포탈이 블로거를 대하는 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사태로 인하여 블로고스피어와 블로그의 타격은 생각보다 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넘치는 바이럴 마케팅에 의한 과도한 상업성과 편중된 이슈(이것도 포탈들이 조장한 결과인데, 자신들은 아니라고 부정하겠지요.)로 인해 블로그는 이미 예전과 같은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번 사태로 인해 가속화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군요.

동시에 이런 파장이 블로그의 자정능력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좀 더 성숙한 블로고스피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빌어 봅니다. 안타깝게도 가뜩이나 수입원이 없는 한국의 블로거들(몇몇 파워블로거나 저렇게 거액을 받지 대부분은 돈벌이가 별로 안되는 이짓을 자신이 좋아서 하고 있는 이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주시길)은 이번 사건으로 더더욱 입지가 좁아지겠지만, 그로 인해 양질의 포스팅을 생산해내는 진짜 파워 블로거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또한 기원해 봅니다. 아울러, 포탈에 종속되어 엇비슷한 포스팅을 쏟아내는 현재의 블로그 트랜드에도 전환점이 생기길 바래 봅니다. 요리와 여행, 연예와 같은 인기 이슈들의 과도한 편중현상 역시 블로그의 상업화를 이끌어낸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장르를 다루는 보다 더 성숙한 블로그 생태계를 구축하고 블로거 스스로 과도한 상업성을 지양하며 상업성을 띈 포스팅임을 스스로가 밝히고 언론의 기본이기도 한 중립성을 지키는 등 블로거들의 적극적인 대처도 필요하겠지요. 아울러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포탈들은 지금처럼의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나름의 대안과 대책을 구비하는 것이 옳은 처사라 생각됩니다. 또한 언론은 블로그를 적대시하고 견제하는 소모성 기사에 연연하지 말고 블로그와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먼저라 보입니다. 인터넷 페이지에 덕지덕지 광고 배너를 버젓이 붙이고서 블로그의 상업성과 폐단을 운운하는 것은 쉽게 납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무슨 이슈만 있으면 허겁지겁 규제책을 내놓는 정부는 좀 더 긴 안목으로 대책을 세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하겠다면 블로거를 자신들의 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일 생각으로 좀 더 장기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처럼 며칠만에 생각없이 규제 법안 낸다는 소리를 하는 것 보단 말이지요.

☞ 베비로즈와 소셜미디어, 천민 자본주의 from 블로터닷넷 (바로가기)

※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당권리는 ⓒ 각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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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침과 실전 노하우가 골고루 실린 A to Z 가이드라인

워 블로그. 블로그를 시작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그려보았을 그 매력적인 타이틀.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스스로를 인터넷 상에서 존경받는 존재, 인기있는 인물로 만들어 주며 생각지도 못한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말 그대로 부와 명예를 가져다 주는 타이틀이다. 물론, 인터넷 문화의 변화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블로고스피어가 눈에 띄게 약화되면서 파워 블로그는 예전과 같은 부와 명예의 상징이 아니게 되었지만, 여전히 파워 블로그는 매력적인 목표이고, 그만큼 쉽게 얻어지는 타이틀도 아니다. 마치 온라인 게임에서 멋진 아이템과 타이틀을 가진 만렙을 달성하는 것과 같은 성취감을 주는 파워 블로그는 과연 어떻게 해서 되는 것일까?

그동안 많은 파워 블로거들이 스스로의 노하우를 적극 공개하면서 사실 파워 블로거가 되기 위한 노하우들은 이미 인터넷 상에 여러가지 형태로 공개가 된 상태이다. 또한, 블로그가 한참 활성화되던 몇 년 전에서부터 블로그를 만들기 위한 지침서나 관련 서적들이 출판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 이미 약세로 돌아선 블로그 생태계와, 인터넷 상에 공개된 파워 블로거 만의 노하우를 볼 때 파워 블로그를 만드는 노하우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이슈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작금의 대세는 소셜 미디어, 마이크로 블로그가 아닌가.

이 책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는 비슷한 주제로 등장한 다른 블로그 관련 서적에 비해 실전과 이론이 조화를 이룬 책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블로그의 기원과 역사를 이야기하며 심도있는 블로그의 이론과 의의를 이야기하는 책보다는 보다 더 실전서에 가깝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위한 이들에게 어떻게 블로그를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블로그를 어떤 형태로 운영해가야 하는지, 좋은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자신의 블로그를 알리기 위해서는 뭘 해야하는지를 좁은 지면 안에 효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반대로, 이제까지 나온 수많은 블로그 지침서, 실전 블로그 매뉴얼과 달리 이 책은 보다 심도 깊은 책이다. 이 역시 무슨 의미이냐 하면, 단순히 블로그를 개설하고, 스킨을 꾸미고, 메뉴를 만들고, 위젯을 달고, 광고창을 설치하는 블로그 매뉴얼 수준에 그친 것이 아니라 목표와 주제를 담은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블로그를 꾸려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다른 국내 블로그 지침서와 의의를 달리하는 이 책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물론, 책의 정체성은 가이드라인에 가깝다. 블로그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원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적합하지 않은 책이며,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다른 블로그 지침서와 별다를 바 없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국내 블로그 지침서들이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과 돈벌기라는 경제적인 이슈에 주로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 책은 진정한 파워 블로그, 즉 수익이나 방문자보다는 보다 더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블로그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파워 블로그를 만들기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반갑기도 하다. 수익을 목적으로 한 블로그가 반드시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수익형 블로그의 난립으로 인해 현재 블로그 생태계는 지나친 쏠림 현상을 겪고 있으며 동시에 균형잡히지 못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돈이 된다, 인기가 싶으면 너도나도 모두 한곳에 집중하는 개발도상국 시절 마인드를 벗어나지 못한 구시대적 행태의 폐해이기도 하다.

이 책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가 의미있는 또다른 이유는, 현재 인터넷 상에서 꽤 인지도가 높은 다섯명의 파워 블로거들의 실전 노하우와 블로그 철학이 작품에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물론, 작품의 전체적인 형세는 개론보다는 실전 가이드라인에 가깝지만, 군데군데 자신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철학이나 자세가 녹아져 있어 천편일률적이고 무미건조한 여타의 실전 가이드라인에 비해 의외로 놓치지 말아야할 구절들이 여기저기 숨겨져 있다. 또한 예를 위해 든 수많은 양질의 파워블로그들을 통해 책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하는 실전 노하우를 그곳에 가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책의 출간에 다섯 명의 파워블로거들 뿐만 아니라 한국 블로그 산업협회나 한국 블로그 미디어의 메카 TNM과 같은 단체가 힘을 실어준 것도 이 책의 공신력을 높여주는 또다른 숨겨진 힘이다. 수많은 IT 서적을 출간해온 한빛 미디어의 편집은 이 가이드라인에 최적이라 생각될 정도로 깔끔하다. 생각지도 않았던 공개강의 DVD가 담겨져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여기에서는 이 책에서 미처 언급되지 않은 블로그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이야기를 세명의 파워 블로거의 명강(?)으로 접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이 책의 내용보다 먼저 접해야 할 부분일지도 모른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외국의 파워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다. 물론 한국의 블로그 서비스를 받는 블로그 중 파워블로그가 되기 위한 가이드라인의 범주 내에서 이 내용은 사족에 가까울 수도 있지만 외국의 파워 블로그 사례와 그들의 운영방식이 별도의 챕터로 들어가 있었다면 이 보다 더 두꺼운 분량과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책을 구입했을 것 같다. 물론, 글쓴이 만의 개인적인 바람이기도 하지만.


아울러, 많은 블로그 사례를 드는 과정에서 송구하게도 본인의 블로그를 언급해주신 저자 중 한 분인 페니웨이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사실 여전히 미약한 블로그 인지라 저 책에 들어간 '별바다의 서고' 블로그의 이미지와 관련 커멘트를 보는 순간 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물론, 그런 이유(별바다의 서고가 책에 언급되었다는 이유)로 이 책을 과대평가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의 가치가 떨어졌으면 모를까...

※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당권리는 ⓒ 각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 8점
윤상진 외 지음/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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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댓글 메뉴를 블로그에 달아보자


신의 블로그에 소셜 네트워크 아이디로 접속하여 댓글 남길 수 있는 새로운 소셜 댓글 서비스인 시지온의 '라이브리'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일부 기업에서 유료로 운영되던 시지온이 베이직 버전으로 무료공개되어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된 것인데요. 블로그에도 소셜 바람이 불고 있는 이 시점에, 적절한 타이밍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듯 합니다. 주요 포털들의 블로그+소셜 서비스는 글 보내기나 공감하기 같은 기능 외에 댓글을 지원하지는 않고 있었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공개되지 않았나 싶네요.

☞ 개인블로그에도 '소셜 댓글' 달아보세요. by 이희욱, 블로터닷넷 (클릭)

라이브리는 라이브리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코드를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약관 동의만 하면 간단하구요. 아시겠지만 기업 블로거는 무료로 사용하시면 안되겠습니다.

☞ 소셜 댓글 라이브리 코드받으러 가기 (클릭)

그런데, 라이브리 공식 블로거의 설치 가이드는 조금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설치 안내에서 skin.html의 </head> 태그 위에 1번 코드를 삽입하고 나머지 2번 코드를 댓글 넣기 원하는 위치에 붙여넣기 하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가져온 코드에서 어디까지가 1번이고 2번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정도야 HTML 태그를 좀 만져보신 분들이라면 감으로 분리가 가능하지만, 라이브리 코드에 명시된 '해당페이지 URL'이나 '타이틀'에 대해서도 설치 안내 페이지에 설명된 그림의 부분을 뿌옇게 해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올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이 부분 역시 skin.html과 css를 많이 다루어보신 분이라면, 뿌연 글씨만으로도 감을 잡으실 수는 있지만요.
 
라이브리 블로그의 가이드 만으로 어떻게 설치할지 막막하신 분들은 가메톡 메이플님의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보다 쉽게 설치하실 수가 있습니다.

☞ 라이브리 설치 완료 + 설치 가이드 by 가메톡메이플 (클릭)

요약하면 라이브리 댓글은 이런 형식으로 작성되는 것인데요.

<!DOCTYPE html (중략)>
<html xmlns=(중략)>
<head>

(중략)...

<!-- 라이브리용 코드 -->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중략)"></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중략)"></script>
<!-- 라이브리용 코드 끝 -->
</head>

(중략)...

<!-- 포스트 본문 내용 -->
<div class="article">

[ ##_article_rep_desc_## ]

<!-- 라이브리 소셜댓글 by Elros -->
<div id="{임의로 아이디를 정할 것(예.livre)}" style="width: {포스트 폭보다 작은 값으로 설정할 것}px;">
  <!--라이브리 코드 삽입위치-->
</div>
<!-- 라이브리 소셜댓글 끝 by Elros -->
</div>

<div class="author">
(중략)...

여기서 주의하실 것은 div 태그에 입력한 아이디가 라이브리 자비스크립트 코드 내에 입력하는 아이디와 일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에 링크로 소개한 가메톡메이플님의 포스트를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는 포스트 분문 최하단에 일단 댓글을 위치시켰습니다. 아마 보편적으로 여기에 많이들 넣게 되실 듯 합니다. 이미 다른 코드나 위젯들이 들어가 있을 경우에는 먼저 들어간 코드와의 조화를 고려해서 위치 조정을 하시면 될 듯 하네요.

적용된 제 소셜 댓글의 모습입니다.


최초에는 소셜 시스템에 연결이 안되어 있어 소셜 아이콘이 비활성화 되어 있는데요. 각 소셜 아이콘을 클릭하여 라이브리의 연결을 동의하셔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라이브리의 액세스를 허용할 것인가를 묻는 창이 나타나게 되구요.


이를 허용하면 트위터 아이콘이 활성화되고, 자신의 프로필 사진이 댓글 영역에 나타나게 됩니다. 페이스북이나 미투데이, 요즘도 마찬가지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이제는 댓글도 소셜 시스템으로 그 영역을 넓히는 듯 싶습니다. 특히, 이 라이브리의 소셜 댓글은 댓글을 달면 해당 블로그의 포스트 링크와 자신이 적은 댓글이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에 동시에 기록이 되는 장점이 있는데요. 소셜 네트워크의 폭발적인 성장을 감안할 때 라이브리의 이 댓글 시스템은 분명 시의적절한 타이밍이라 생각되는군요.

※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당권리는 ⓒ 각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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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 동안의 블로그 뒤돌아보기


제 2010년도 어느덧 몇 시간을 안남겨두고 있습니다. 별바다의 서고에 있어서는 올 한해는 블로그의 원년이었다고 해야겠습니다. 2009년 2월에 개설한 별바다의 서고이지만 최초에는 1호점 블로그인 네이버의 별바다의 서고를 위한 백업용 블로그에 불과했었습니다. 물론, 개설할 때만 해도 차후 상황에 따라 주력 블로그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이미 어느 정도 고정적인 방문자수를 확보한 네이버의 별바다의 서고에 비하여 티스토리의 별바다의 서고는 너무도 한산했기에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포스팅 빈도도 많지 않았고, 두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는게 직장인으로서는 생각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었기에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었구요. 게다가 티스토리의 본인 인증도 해놓지 않은체 무려 1년 가까이 블로그를 운영했던 생쇼까지 해주시면서 티스토리 별바다의 서고는 말 그대로 손님없는 버려진 책방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2009년 가을 즈음 모종의 이유로 블로그 활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네이버의 별바다의 서고도 동시에 한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가 리부팅한 것은 2010년 봄이 되어서부터였는데, 그 때는 바로 이 티스토리 블로그가 메인이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죠. 여러가지로 여건도 그렇고, 거의 새로 시작하다시피 한 티스토리 별바다의 서고를 위해 그동안 주력으로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과감히 접었습니다. 덕분에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에 거미줄이 한가득이지만, 그만큼 티스토리 블로그는 과거의 한산함을 벗고 어느 정도 동네 작은 서점 정도의 규모로까지 성장하지 않았나 자평하고 있습니다. 예전 네이버 블로그 정도의 인지도는 없는 듯 싶지만, 오히려 내실 면에서는 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 많은 좋은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도 되었구요.

그리하여 오늘은 한해동안 제 블로그의 보잘 것 없는 활동을 결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 통계

2010년 한해 동안 쓴 글의 수는 208개로, 월평균 약 17개 정도의 글을 쓴 셈입니다. 하지만, 1월부터 3월까지는 거의 블로그를 하지 않았기에 실제로는 월평균 22~23개 정도의 글을 쓴 셈이네요. 주말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하나씩 글을 쓴 셈입니다.

월별 포스팅 수 (2010년)


시간대별로 보면 7시~8시 사이의 아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보통 전 글을 회사에서 조금씩 조금씩 써놓은 다음, 다음날 아침 출근해서 퇴고를 거치고 발행하게 되는데요. 요즘 파견나가있는 기업이 아침에 일찍 출근을 해야하는 증권업계인지라 출근해서 차한잔 마시면서 후다닥 글을 올리고, 일하다가 점심 전후로 다음 글 준비하고 틈틈히 글을 적다 보니 이런식으로 패턴이 형성되었습니다. 저녁 때 집에 와서는 아들이 자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컴퓨터를 하기가 힘들구요. 요즘은 온라인 게임도 좀 하다보니 집에 있는 밤시간대는 거의 포스팅이 되질 않고 있군요. 조만간 본사로 복귀하게 되니 이제 포스팅 시간대가 또 조금 바뀔지도.

시간대별 포스팅 수 (2010년)


카테고리 별 포스팅 현황을 보면 역시 1970년대까지의 만화영화를 소개하는 Ani Index/~1970s 카테고리가 발행한 글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제 내년에는 Ani Index/~1980s 카테고리가 가장 많겠군요. 개인적으로는 틈틈히 일반 리뷰를 쓰고 싶은데, 올해에는 생각보다 감상한 작품이 많지 않아서 감상기가 그다지 많지 않았네요. 내년에는 이 감상기 쪽을 좀 더 보강할 생각입니다.

카테고리별 포스팅 수 (2010년)



댓글 통계

커뮤니티가 부족한 블로그이다보니 댓글 통계는 많이 부실합니다. 총 1,638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제가 단 답글이 801개이니 방문해주신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은 837개 밖에 되지 않네요. 이 부분은 아무래도 제가 여기저기 블로그를 찾아다니며 댓글을 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포스팅 하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치다보니 여러모로 여의치가 않습니다. 그래도 연말 즈음에는 프로젝트가 본의 아니게 널럴해지는 바람에 몇몇 좋은 이웃분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요. 확실히 제가 먼저 댓글도 달고 추천위젯도 열심히 누르고 그러니 연말에 압도적으로 댓글이 많군요.

월별 댓글 수 (2010년)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영애의 포스트는... 초대장 공지 포스트입니... -0-; 에 뭐, 만화영화 자체가 마니악한 비인기 분야이기도 하고, 게다가 제가 포스팅하는 만화영화는 죄다 저 먼옛날의 구닥다리 작품이다보니 만화영화의 가장 큰 소비층인 10대에게도 별반 어필이 안되는 블로그가 되어버려 댓글 통계는 그야말로 처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블로그 글이 너무 딱딱하기도 하구요. 내년 쯤에는 좀 스타일을 바꿔볼까도 생각은 하는데 그다지 잘 될 것 같지는 않다는...

댓글수 베스트 포스트 (2010년)



트랙백 통계

트랙백 통계도 역시 보잘 것 없습니다. 주로 다음 뷰에 발행이 되면서 트랙백이 자동으로 발생하고, 제가 다음 영화나 씨네 21, 그리고 몇몇 블로그에 트랙백을 보내는 게 전부이다보니 역시 통계가 빈약한 편입니다. 이 부분도 많은 블로그를 방문해야 가능한 일인데, 내년에도 아마 이 수준에 머무르지 않을까 싶군요. 총 보낸 트랙백 수는 346개입니다.

보낸 트랙백 수 (2010년)


보낸 트랙백이야 다음뷰 발행 덕에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받은 트랙백은 뭐 안습 수준. 받은 트랙백 수는 52개.

받은 트랙백 수 (2010년)


가장 많은 트랙백을 받은 포스트는 역시 올 한해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의 리뷰. 대부분 영화나 만화영화 감상기에 많은 트랙백을 받은 만큼 내년에는 좀더 감상기에 치중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트랙백 베스트 포스트 (2010년)


블로그가 아직 동면 중이던 1월부터 3월까지는 하루에 20명도 체 안올 정도로 파리를 날리던 곳이 4월부터 피치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7월 이후로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선 느낌입니다. 물론, 아직은 미비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2007년에 비해서는 훨씬 낳은 수준이군요. 좀 더 대중적인 코드를 맞추면 더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트렌드보다는 제 스타일대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내년에도 부디 올 하반기 정도의 수준만 유지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010년 총방문자 수는 120,530명.

월별 방문자 수 (2010년)


블로그의 통계에 사용된 툴은 TISAT 0.99로, 환상의 성 블로그 운영자인 라쥬나님(블로그 가기)이 만드신 툴을 사용하였습니다.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가 엑셀에서 그래프를 만들어서 이를 블로그에 올린 것이구요. 구멍가게 같은 블로그 주제에 거창하게 통계치 구하고 그래프 집어넣고 이러는 게 가소롭게 보이시겠습니다만, 그저 한해의 끝을 앞두고 결산이라는 생각으로 해본 포스팅이니만큼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올 한해 동안 이 블로그를 찾아와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보다 더 보람있는 계획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빌겠습니다. 저도 블로그 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이제 나이 앞자리도 바뀌고 그러니 철도 좀 들어야겠죠,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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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포스팅에 대한 결정적인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징가 Z (1972~1974)

위키피디아 재팬, 백금기사님 포스팅, 잠본이님 포스팅을 참고로 하여 다시금 새로이 작성했습니다. Ani Index가 처음에는 그냥 간단한 소개글 정도로만 생각한데다가 포스팅에도 요즘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 내용도 부실하고 잘못된 부분이 많아서 아예 바꾸는 것이 낳을 듯 싶군요. (바로가기)


 그레이트 마징가 (1974~1975)

역시 일전의 포스팅 수정이 완전하지 않은 듯 싶어 아예 새로이 작성했습니다. 좀 후다닥 쓴 관계로 다음에 시간날 때 다시 차근차근 디테일을 다듬을 생각이지만 일단 이 정도로 뼈대는 완성이 된 듯 싶네요. (바로가기)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 (1976~현재)

해당 포스팅의 내용 중 슈퍼 태권브이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뽀빠이 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 사실과 다른 포스팅을 했다고 판단되어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정 전의 내용은 지우지 않고 취소선 처리를 했으니 비교해보셔도 좋구요. 내용 수정은 꾸브와제님의 포스팅을 참고했습니다. (바로가기)

☞ 뽀빠이 과학, 한국 애니메이션 장난감의 첫발을 쏘아 올리다 by 꾸브와제, 테마파크 파라다이스 (바로가기)


 기동전사 건담 (3부): 부활하는 하얀 거인. 발동, 아니메 세컨드 임팩트!

기동전사 건담 연대기 3부에서 프라모델 업체 반다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반다이를 중소 업체로 묘사했었는데요. 이 부분 역시 사실과는 다른 잘못된 표기라 생각되어 정정했습니다. 실제 반다이는 60년대까지는 완구업체 중에서는 후발주자였지만, 70년대 들어 마징가 시리즈와 가면 라이더 시리즈 등을 만들며 완구 업계를 주름잡던 포피를 1971년에 인수하였기에 반다이 자체가 중소업체다라는 제 표현은 옳지 않은 듯 싶군요. 다만 7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프라모델 업계에서는 후발주자로서 아직 그 완성도가 기대에 못미쳤기에 프라모델 업계에서의 명성은 뒤쳐져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듯 싶습니다. 이로 인해 중소 프라모델 업체라는 표현을 후발주자 등 다른 표현으로 대체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 バンダイ, Wikipedia Japan (바로가기) / ポピー (玩具メーカー), Wikipedia Japan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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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의 목표 1/4 지점에 도달한 소회.


2010년 12월 8일부로 '별바다의 서고'의 메인 테마인 'Ani Index' 코너 중 '1970년대까지' 카테고리가 잠정 종료되었습니다. 후에 몇몇 작품이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지만(예를 들어 겟타로보 시리즈 같은...) 현재로서는 거의 완결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애초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상주하던 제가 2009년부로 티스토리로 넘어온 까닭은, '제 취향에 맞게 블로그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설정하기 위해서(광고도 좀 달아보고 싶고...)'라는 블로그 외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를 다루면서 좀 너저분해진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라, 만화영화에 특화된 보다 더 전문적인 블로그를 운영하자는 이유가 하나 더 있기도 했습니다. 물론, 하다보니 만화영화 외에도 영화와 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틈틈히 추가하게 되어 역시 잡다하게 변하긴 했지만요.

블로그의 전문화를 위해 제가 선택한 테마는 제가 보거나 알고 있는 만화영화를 프리뷰 형태로 작성한 나만의 만화영화 DB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그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한 '개인적인 만화영화 추천리스트'를 베이스로 한 생각이었는데요. 누구나 생각하게 되는 것이면서 동시에 그만큼 지루하고 어려운 작업이기도 한 것이 바로 이 작업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이런 테마는 다른 테마에 비해 독창성이 떨어지는, 왠만한 만화영화 전문 사이트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형식인지라 블로그의 트래픽 측면에서는 그다지 좋을 것이 없습니다. 유명한 영화 블로거이신 페니웨이님의 괴작열전이나 고전열전처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코너도 아니구요. 거기에 먼저 이러한 DB를 구축한 만화영화 사이트(베스트 아니메나 애니메이션 뉴스 네트워크 같은)나 위키피디아 등에 비해 구축한 DB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최신 소식이나 현재의 이슈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비인기 카테고리이기도 하구요.


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독창성도 없고 이슈가 되지 않는 카테고리를 미련하게 계속 쓰고 있는 이유는 바로 블로그의 내공, 즉 내실을 다져놓기 위해서였는데요. 블로그에 충분한 양의 정보를 확보해놓고 이를 발판 삼아 후에 보다 더 독창적인 코너를 운용해 나가겠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정보들도 쌓아놓고 싶었던 거죠. 여기에 대부분의 작품들을 과거에 그냥 스쳐지나가듯이 가벼이 감상했던 터라 막상 여러 블로그를 운용하는데 있어서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위한 배경지식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을 통감한 것도 또하나의 이유라 하겠습니다. '아, 이거 아는 만화영환데... 그런데, 특징이 뭐더라? 어떤 평가를 받았더라? 연출을 했던 감독이 누구더라?' 등등 여러가지 것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제가 만화영화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제 나름대로 정리된 노트같은 것이 필요했다는 것이죠. 물론, 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것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누군가에게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려다보면 아무래도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더랬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포스팅이 비록 즉시성이나 이슈성은 부족할지언정 오히려 그러한 포스팅들에 비해 그 지속성에 있어서 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터인지라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포스팅이기도 합니다. 그날그날의 이슈에 부합하는 최신소식은 물론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고 인기도도 높일 수도 있지만, 결국 시간이 흐르면 다시 찾지 않게 되는 것도 사실이죠. 물론, 이러한 지속성과 이슈성이 블로그에 공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현상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최신 이슈까지 따라잡으면서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는 절대적인 시간이 모자란 편입니다. 실제로 저도 몇가지 기획코너도 마련해 놓고, 최신 소식을 이야기하는 카테고리도 있지만, Ani Index에 치여 거의 업데이트가 되지 못하고 있구요.

이제 Ani Index 코너는 1/4을 겨우 넘긴 상태입니다. 사실 소개할 모든 작품의 편수로 놓고 보면 1/4이 체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980년대나 2000년대에 소개할 작품들은 1970년대 이전 보다 훨씬 많거든요. 그리고, 애초에는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이런 식으로 번갈아 소개하다가 최근들어 1970년대 이전 작품 소개에만 주력하면서 Ani Index 전체적인 측면에서 소개된 작품들의 순서가 뒤죽박죽입니다. 제가 편집증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터라 이걸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신경이 쓰여서 블로그를 운영하지 못할 것 같군요. 이런 개인적인 과민함으로 인해 1980년대의 작품들 중 미리 소개된 일부 작품들은 티스토리 갱신기능과 예약기능을 사용하여 최신일자로 재배치할 계획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포스팅 우려먹기라 뭐라셔도 저로서는 이 수 밖에 없습니다, 흑.

개인적으로 이렇게 책이 진열된 모습을 무지 싫어라 합니다. 아, 그렇다고 노 모 연애인처럼 완전 빤듯하게 모든걸 정리하는 정도는 아니옵니다.


재 기획한 '애니메이션 인물열전(Character Story)' 코너와 '건담 사가(Gundam Saga)' 코너, 그리고 만화영화에 관련된 뒷 이야기를 다루는 '기획 특집(Feature Story)' 코너,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에 대한 컬럼 형태의 글을 싣는 '테마 리뷰(Theme Review)' 코너들은 Ani Index를 진행하는 와중에 틈틈히 채울 생각입니다. 이런 코너는 Ani Index 코너와는 달리 하루에 글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래도 속도가 더디네요. 예전에는 1일 1포스팅 같은 것에 구애받지 않고 그냥 포스팅했는데, 티스토리 와서는 순위 욕심이 생겨서 1일 1포스팅을 지키려다보니 이런 긴 글들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안타깝다 하겠네요. 참, 제가 쓰면서 제가 이렇게 쓰는게 안타깝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

여기에 몇몇 생각하는 코너가 있긴 한데,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본 뒤 투입할 생각입니다. 지금 벌려놓은 것도 수습이 안되니 말이죠. Ani Index 코너가 종결되면 이 블로그는 만화영화보다는 영화나 책에 좀 더 주력할 생각입니다. 요즘은 이쪽이 몹시 탐나는 주제거든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물론, 저도 순위를 의식하면서 블로그를 하긴 합니다만, 역시 자신만의 목표가 있어야 하지 않나 하고 말이죠. 순위를 의식한 블로깅은 블로거를 지치게 하고, 결국 블로그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죽자사자 블로그에 매달려서 1위까지 올라가면 일순간에 모든 것이 귀찮아지는... 뭐, 그런거죠. 사실 한국인들은 이런 패턴에 익숙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을 하는 패턴도 그렇고 온라인 게임을 하는 패턴도 그렇고, 너무 빨리 모든 것을 이루려 하고 다 이룬 다음에는 급격히 관심이나 열정이 사그러드는 편이죠. 물론, 빠른 시간 안에 그러한 성취도를 얻어내는 것도 훌륭합니다만, 그보다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블로그를 오래도록 운영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는 이런 형태로 계속 슬로우 스타트를 하고 싶군요. 제 변덕이 허락을 해준다면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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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영역을 늘리거나 줄였을 경우, 댓글과 방명록은?



전에 포스트 영역과 사이드 바 영역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늘리거나 줄이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포스트 폭과 사이드 바 폭 조정하기

당시에는 지식이 일천하다보니(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단순히 포스트 영역과 사이드바 영역의 조정에 관한 이야기만 하고 말았습니다만, 이렇게 영역이 조정되다보면 블로그의 여러가지 곳에서 사소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댓글 영역과 방명록 영역의 경우에는 포스트 영역의 조정에 따라 그에 맞춰 폭을 다시 수정해주어야만 할 필요가 있지요. 죄송합니다. 댓글이나 방명록이 한산하다보니 그만 제껴버리고 말았습니다, 흑.

먼저, 댓글 영역과 방명록 영역을 조정하기에 앞서 다시 한 번 전반적인 블로그의 레이아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레이아웃 수정, Footer 레이아웃 변경시 트러블슈팅

위의 포스트에서도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블로그의 기본적인 영역 구성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기본적인 영역에 포스트 영역과 댓글 영역이 다음처럼 위치하게 되구요.

이런 구성이기 때문에 만약, 컨텐트 영역을 줄이거나 늘이게 되면 그에 맞춰 포스트 영역과 댓글 영역도 같이 늘이거나 줄여줘야 합니다. 저번 포스트의 경우에는 포스트 영역을 조정하는 부분만 다뤄졌던 것이구요. 역시 이 부분을 조정해주기 위해서는 style.css를 조정해줘야 합니다. 자, 갑시다. 원본 백업도 꼭 해줍니다.

/* 댓글 */
.comment h3 {display:none; }
.commentList {font-size:0px; }
.commentList {width:/*@post-width=*/580px/*@*/; }
.commentList ol {border-bottom:1px solid #fff; }
.commentList ol li {padding-top:13px; padding-left:15px; padding-right:15px; }
.commentList ol li .wrapper {width:/*@post-width:-140=*/440px/*@*/; padding-bottom:11px; overflow:hidden; }
.commentList ul {border-top:1px solid #fff; }
.commentList ul li {padding:13px 0px 11px 0; border-bottom:1px solid #fff; }
.commentList ul li .wrapper {width:/*@post-width:-173=*/407px/*@*/; padding-bottom:0px; overflow:hidden; }

.commentWrite {width:/*@post-width:-30=*/550px/*@*/; padding:13px 15px 15px 15px; overflow:hidden; }
.commentWrite .name input {width:/*@post-width:-448=*/132px/*@*/; }
.commentWrite .password input {width:/*@post-width:-435=*/145px/*@*/; }
.commentWrite .homepage input {width:/*@post-width:-93=*/487px/*@*/; padding-left:5px; }
.commentWrite textarea {width:/*@post-width:-42=*/538px/*@*/; }
.commentWrite p.button {width:/*@post-width:-30=*/550px/*@*/; }


style.css에서 위의 부분이 댓글 영역의 폭을 조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늘색으로 표시된 글자가 실제 값을 입력하는 부분인데요. 잠깐, 여기서 제가 이제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어떤 규칙이 보이는군요.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실제 주석부분으로 이제까지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항상 '@post-width...'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 이상하여 다시금 살펴보았더니 아뿔싸, 이것이야말로 블로그의 폭을 수정하면서 가장 크게 고려해야할 중요한 주석이었던 것입니다.

'post-width'는 말그대로 포스트 영역의 폭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포스트 영역의 폭을 기준으로 블로그의 다른 영역의 폭이 조정되고 있었던 것이죠. 예를 들면,

post-width=        : 포스트 영역과 같은 값으로 설정.
post-width:100=   : 포스트 영역 + 100px 값으로 설정.
post-width:-100= : 포스트 영역 - 100px 값으로 설정.


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자, 이제 이 의미를 알았으니 모든 것이 명확해졌군요. 브라우저에서 Ctrl+F를 눌러 post-width로 검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주석에 명시된 설정과 실제 값이 틀린 부분을 찾아 고쳐주면 되는 것이죠. 이것은 방명록 설정의 수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후에 블로그의 영역을 재조정할 때도 이 부분을 이용하면 됩니다. 기준은 포스트 영역의 폭이 되겠네요.

post-width에 명시된 주석의 값을 기준으로 하여 오류 없는 블로그 레이아웃을 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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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메뉴바를 만들어보기



'로그의 검색창을 사이드바로 옮기기'를 통하여 상단의 검색 바에 위치하던 검색창이 옮겨지고 나면 검색바의 좌측에 공백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연히 허전합니다. 검색창의 빈자리가 크기만 하군요, 흑. (응?)

저번 포스트에서 검색 창을 사이드바로 이전한 이유는 이 빈 공간에 블로그 메뉴를 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Life in Mono'와 같이 상단의 검색 바에 검색창과 카운터가 위치한 스킨의 경우에는 블로그 메뉴가 다른 공간에 위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주 쓰는 메뉴의 경우는 상단의 메뉴바에 있는 것이 일반적이죠. 이것은 블로그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에도 대게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구성입니다.

각설하고 이 빈공간을 메뉴바로 채워보겠습니다. 메뉴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이미지 버튼을 만들어 메뉴바를 구성하는 방법.
2) 텍스트로 메뉴바를 구성하는 방법.

이미지를 만들어 메뉴바를 구성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트를 참고로 하시면 됩니다.

Step.02 티스토리 스킨 Life in Mono, 검색창과 메뉴변경 by 티비, 티비의 세상구경

텍스트로 메뉴바를 구성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 [CSS 예제] 마우스오버 효과 메뉴 만들기(가로) by 용의자, BLOG*SUSPECT

두가지 방법 모두 기본은 같습니다. 일단, skin.html에서 기존의 메뉴바를 삭제하고 새로운 메뉴바를 구성한 다음, 메뉴바의 스타일을 style.css에서 지정해주는 것이죠. 먼저 skin.html을 편집하러 가시죠. 물론, 이번에도 skin.html 백업을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div id="header">
    <div class="head-container">
      <!-- 블로그제목 -->
      <h1><a href="https://elros.tistory.com/" title="별바다의 서고">별바다의 서고</a></h1>
      <!-- 블로그메뉴 -->
      <div id="blogMenu">
        <ul>
          <!-- 블로그 사용 환경 (설치형/티스토리)에 맞게 아래 주석으로 처리된 메뉴를 활성화 시키시기 바랍니다. -->
          <li class="tab_home"><a href="https://elros.tistory.com/" title="Home">Home</a></li>
          <li class="tab_tag"><a href="https://elros.tistory.com/tag" title="Tag">Tag</a></li>
          <li class="tab_media"><a href="https://elros.tistory.com/media" title="MediaLog">MediaLog</a></li>
          <!-- <li class="tab_location"><a href="https://elros.tistory.com/location" title="LocationLog">LocationLog</a></li> -->
          <!-- <li class="tab_key"><a href="https://elros.tistory.com/keylog" title="KeyLog">KeyLog</a></li> -->
          <li class="tab_guestbook"><a href="https://elros.tistory.com/guestbook" title="Guestbook">Guestbook</a></li>
          <li class="tab_admin"><a href="https://elros.tistory.com/manage" title="Admin">Admin</a></li>
          <li class="tab_write"><a href="https://elros.tistory.com/manage/entry/post" title="Write">Write</a></li>

        </ul>
      </div>
      <div id="searchbar">
        <div class="searchbar-left"></div>
        <div class="searchbar-container">
          <!-- 검색바에서 블로그 메뉴가 위치할 부분 -->

          <!-- 카운터 모듈 -->
          ...(중략)

진한 청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현재 메뉴바를 정의한 부분입니다. 새롭게 검색바에 메뉴바를 넣게 되면 이 부분은 필요하지 않게 되겠죠. '<!--'과 '-->'를 사용하여 한 라인씩 주석처리를 해줍니다.(지워도 무방하지만 후일 필요할지도 모르니 일단 주석처리) 검색창을 사이드바로 옮기고 상단 좌측의 메뉴바 탭을 주석처리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searchbar div 태그가 검색바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새로운 메뉴바를 구성하면 됩니다. 얼마전 '블로그의 검색창을 사이드바로 옮기기'에서 설명했던 검색창이 위치했던 곳이죠. 메뉴바를 다음과 같이 구성합니다.

<!-- 블로그 메뉴 -->
<div id="menuBar">
  <a href="https://elros.tistory.com/" title="메인 페이지로 이동">HOME</a>
  <a href="https://elros.tistory.com/tag" title="태그 페이지로 이동">TAG</a>
  <a href="https://elros.tistory.com/media" title="미디어 로그로 이동">MEDIA LOG</a>
  <a href="https://elros.tistory.com/guestbook" title="방명록으로 이동">GUEST BOOK</a>
  <a href="https://elros.tistory.com/manage" title="관리자 페이지로 이동">ADMIN</a>
  <a href="https://elros.tistory.com/manage/entry/post" title="포스팅 하기">WRITE</a>
</div>

일단은 각각의 메뉴를 이동하기 위해서 <a href...></a> 태그를 사용했습니다. 일단은 기본 텍스트로 메뉴를 구성했는데요. 메뉴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어 각각의 메뉴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img src="이미지 경로"> 태그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만들어진 이미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비공개 포스트 등으로 저장하신 다음, 마우스 우클릭으로 이미지 경로를 복사해주시면 되구요.

좀 더 발전된 메뉴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씀 드린 티비님의 포스트를 참조하시도록 하구요. 제 경우에는 용의자님의 마우스 오버효과를 주는 텍스트 메뉴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링크한 용의자님의 포스트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skin.html의 구성은 위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스타일을 지정해주는 style.css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메뉴바 */
#menuBar a{
                display:block;
                margin: 5px 0px 0px 0px;
                padding:5px 10px 5px 10px;
                margin-right:0px;
                background-color:#515151;
                color:#BBB;
                font:10px Verdana;
                text-transform:uppercase;
                float:left;
}

#menuBar a:hover{
                 padding-bottom:5px;
                 border-bottom:2px solid #FF9900;
                 color:#FFF;
}

skin.html에서 메뉴바 태그의 id인 menuBar에 대한 특성값을 이 style.css에서 지정해줍니다. #menuBar a {...}의 margin이 외부 여백을 지정해주는 부분이고, padding이 내부여백, 즉 메뉴의 크기를 지정해주게 됩니다. margin 값은 좌측부터 차례대로 상단, 우측, 하단, 좌측 순입니다. Life in Mono 스킨의 경우에는 상단에 5px 정도의 여백을 주면 좋은 듯 하군요. padding 역시 좌측부터 상단, 우측, 하단, 좌측의 값을 의미합니다. 

메뉴를 구성하면서 생기는 문제는 바로 배경색입니다. 기존의 Life in Mono 스킨의 검색 바의 배경색을 알아내지 못한다면 일일이 수동으로 입력하면서 값을 맞춰줘야 합니다. #505050~#515151 정도의 값이 검색 바의 색과 가장 비슷한 값인 것 같네요. 단, 이 값은 브라우저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익스플로어에서는 괜찮지만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좀 짙게 나오더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검색 바 역시 조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이 설정을 적용한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검색바의 모양이나 색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변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검색바는 좌측과 우측 그리고 중앙에 해당하는 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skin.html을 통해 각각 searchbar-left, searchbar-container, searchbar-right로 구별이 되어 있는데요. 텍스트바로 메뉴를 구성했으니 이 검색바도 이미지가 아닌 HTML 태그만으로 한 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skin.html을 건드리지 않고 style.css만을 바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searchbar를 찾습니다.

#searchbar {clear:both; }
#searchbar .searchbar-left, #searchbar .searchbar-right {float:left; height:41px; background-repeat:no-repeat; }
#searchbar .searchbar-left {width:9px; background-image:url(images/searchbar_left.png); }
* html #searchbar .searchbar-left {
background-image:none;
filter: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AlphaImageLoader(src='http://cfs.tistory.com/blog/skin/tis_LifeInMono_Light/images/searchbar_left.png', sizingMethod='crop');
}

#searchbar .searchbar-right {width:9px; background-image:url(images/searchbar_right.png); }
* html #searchbar .searchbar-right {
background-image:none;
filter: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AlphaImageLoader(src='http://cfs.tistory.com/blog/skin/tis_LifeInMono_Light/images/searchbar_right.png', sizingMethod='crop');
}
#searchbar .searchbar-container {float:left; width:/*@post-width:249=*/929px/*@*/; height:41px; background:url(images/searchbar_mid.png) repeat-x; } /* 검색바 폭 = 포스트 폭 + 249 */
* html #searchbar .searchbar-container {
width:/*@post-width:249=*/929px/*@*/;
background:none;
filter: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AlphaImageLoader(src='http://cfs.tistory.com/blog/skin/tis_LifeInMono_Light/images/searchbar_mid.png', sizingMethod='scale');
}

대강 네 부분으로 설정이 나뉩니다. 전체 검색바(searchbar) 설정과 검색바 왼쪽/오른쪽 공통설정, 검색바 왼쪽 부분 설정, 검바 오른쪽 부분 설정, 마지막으로 검색바 중앙부분 설정. 여기서 전체 검색바 설정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을 주석처리 해줍니다. style.css에서는 주석처리할 앞부분에 '/*'를 입력하고 '*/'를 주석처리가 끝나는 부분에 입력하면 해당부분이 주석처리되어 설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검색바 설정을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searchbar {clear:both; }

#searchbar .searchbar-left {float:left; width:9px; height:42px; background:#000000;}
#searchbar .searchbar-right {float:left; width:9px; height:42px; background:#000000;}
#searchbar .searchbar-container {float:left; width:929px; height:42px; background:#000000;}

/* 이전 설정을 주석처리
#searchbar .searchbar-left, #searchbar .searchbar-right {float:left; height:41px; background-repeat:no-repeat; }
...(중략)
(src='http://cfs.tistory.com/blog/skin/tis_LifeInMono_Light/images/searchbar_mid.png', sizingMethod='scale');
}*/

검색바의 높이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늘이거나 줄이시기 바랍니다. 물론, 앞서 설정한 메뉴항목에 맞춰 지정해주는 것이 좋겠죠. 폭 역시 기존의 설정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바뀌는 것은 기존의 설정이 이미지를 쓰는 것이 아닌 배경색을 지정해주는 것으로, 제 경우에는 검은색으로 지정해줬습니다. 당연히 앞서 설정한 메뉴항목의 배경색도 검은색으로 해줘야 겠네요. 내부여백이나 외부여백도 조정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설정을 적용하면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말씀드린 방법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메뉴를 구성해보시기 바랍니다. 텍스트 메뉴바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레이아웃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뉴바 외에도 블로그의 여러 부분에 응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좀 더 멋진 디자인으로 꾸미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미지를 사용하시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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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바의 검색창을 사이드 바로 옮기고 싶다면...



스토리 블로그의 스킨 중 Life in Mono를 포함한 많은 스킨들은 상단의 검색 바에 검색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검색창을 우선적으로 블로거들이나 방문자들에게 노출시키는 점에서는 유용하지만, Life in Mono 스킨처럼 우측에 방문자 카운트가 위치하고 블로그 메뉴가 별도로 나와 있는 경우, 블로그 메뉴를 검색 바에 포함시켜 메뉴바처럼 사용하고 싶은 블로거들에게는 제약사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검색창의 위치를 변경시키는 방법 중, 많은 블로그 레이아웃에 적용된 사이드바에 검색창을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포탈 사이트의 검색창처럼 상단의 타이틀 바에 검색창을 옮기고 싶은 분들은 티비님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Step.02 티스토리 스킨 Life in Mono, 검색창과 메뉴변경 by 티비, 티비의 세상구경

검색바에 삽입되어 있는 검색창은 skin.html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skin.html에서 다음 부분을 찾아보세요.

<s_t3>
  <div id="header">
    <div class="head-container">
      <!-- 블로그제목 -->
      <h1><a href="https://elros.tistory.com/" title="별바다의 서고">별바다의 서고</a></h1>
      <!-- 블로그메뉴 -->
      <div id="blogMenu">
      ...(중략)
      </div>
      <div id="searchbar">
        <div class="searchbar-left"></div>
        <div class="searchbar-container">
          <!-- 검색 모듈 -->
          <div id="searchBox">
            <s_search>
              <label for="search">search</label>
              <input type="text" name="" value="" onkeypress="if (event.keyCode == 13) { }"/>
              <input value="검색" type="button" onclick="" class="submit"/>
            </s_search>
          </div>

          <!-- 카운터 모듈 -->
          <div id="counter">

블로그 제목과 블로그 메뉴에 대한 태그가 끝난 후에 검색바 태그가 시작됩니다. 검색 창은 '<!-- 검색 모듈 -->' 주석부터 시작되는 searchBox id를 가진 <div> 태그 안에 위치하게 됩니다. 바로 이 부분을 원하는 사이드 바 위치에 옮기면 되는 것이죠. 이 영역을 잘라내어 아래와 같이 사이드바 영역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 작업을 위해서 skin.html을 별도의 메모장 등에 백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s_sidebar_element>
          <!-- 블로그 설명 모듈 -->
          ...(중략)
        </s_sidebar_element>
        <s_sidebar_element>
          <!-- 검색 모듈 -->
          <div id="searchBox">
            <s_search>
              <label for="search">search</label>
              <input type="text" name="" value="" onkeypress="if (event.keyCode == 13) { }"/>
              <input value="검색" type="button" onclick="" class="submit"/>
            </s_search>
          </div>

        </s_sidebar_element>
        <s_sidebar_element>
          <!-- 카테고리 모듈 -->

사이드바 영역은 skin.html에서 <s_sidebar_element> 태그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오려내기한 검색창 역시 이 태그에 넣어주면 될 것 같군요. 사이드바 구성요소 사이에 아무 위치에나 일단 <s_sidebar_element> 태그를 만들고 오려낸 검색창 태그를붙여넣기 해줍니다. 여기까지하면 일단 사이드바에 검색창이 생기는 것까지는 성공하게 됩니다.

지만, 아직 몇가지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사이드바에 검색창을 추가하게 되면 블로그의 사이드바  설정은 기존과는 다르게 변하게 됩니다. 위젯이나 광고 스크립트와 같이 유저가 직접 추가한 모듈이나 외부에서 가져온 위젯들은 그대로 있지만, 사이드바 기본 모듈의 경우에는 자신이 설정했던 위치와는 달리 초기화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새로운 검색창이 사이드바 모듈에 추가되면서 생긴 현상인데요. 당황하지 마시고 먼저 skin.html의 변경된 설정을 저장한 다음 관리자 메뉴→스킨→사이드바 설정으로 가서 다시 위치 조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새로 추가한 검색창 모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 설정까지 조정을 마치면 이제 검색창은 사이드바에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다음이 옮겨진 검색창의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하면 1차적으로 검색창을 사이드바로 옮기는 것은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검색창의 모양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변경을 시켜주기 위해 style.css를 수정합니다. searchBox id를 찾습니다.

/* 검색 */
#searchBox {float:left; margin-top:9px; padding-left:64px; background:url(images/txt_search.gif) no-repeat 7px 3px; }
#searchBox label {display:none; }
#searchBox input {
 width:160px;
 height:14px;
 border:1px solid #9A9A9A;
 background-color:#515151; 
 color:#000000;
 vertical-align:middle; /* 검색창과 버튼 정렬이 안맞을 때 필수 */
 position:relative;
 cursor:pointer;
}
#searchBox .submit {
 width:22px; 
 height:16px;
 border:0px;
 background:url(images/btn_search.gif) no-repeat;
 text-indent:-5000px;
 overflow:hidden;
 vertical-align:middle; /* 검색창과 버튼 정렬이 안맞을 때 필수 */
 position:relative;
 cursor:pointer;
}

searchBox의 설정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정렬방식은 float:left로 되어 있군요. 상단의 외부여백은 9px의 왼쪽의 내부여백이 64px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백그라운드를 image/txt_search.gif로 설정하고 있네요. 검색창의 왼쪽에 위치한 아이콘과 search 텍스트가 이 txt_search.gif에 해당되겠습니다.

검색창의 입력창은 폭이 160px, 높이가 14px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원래 검색 바에 맞추기 위한 값이었지만, 이제 사이드바로 옮겨온 이상 너무 작은 크기일지도 모르겠네요. 취향에 맞춰 폭과 높이를 조절해주면 되겠습니다. 외곽선(border)과 검색창의 배경색(background-color)도 조정할 수가 있네요. 아래의 #searcBox .submit {...}에는 우측의 검색버튼에 대한 설정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들을 제 블로그에 맞게 1차적으로 수정한 설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검색 */
#searchBox {float:left; margin-top:5px; margin-bottom:5px; padding-left:5px; no-repeat 7px 3px; }
#searchBox label {display:none; }
#searchBox input {
 width:240px;
 height:20px;
 border:1px solid #9A9A9A;
 background-color:#FFFFFF
 color:#000000;
 vertical-align:middle; /* 검색창과 버튼 정렬이 안맞을 때 필수 */
 position:relative;
 cursor:pointer;
}

먼저 좌측에 표시되던 배경이미지를 삭제하면서 좌측의 여백(padding-left)을 줄이고 아래의 위젯과의 여백을 주기 위해 margin-bottom 값을 주가로 지정해주었습니다. 그에 맞춰 입력창의 폭과 높이도 조절하고 색도 흰색(#FFFFFF)로 지정해주었구요. 이렇게 수정을 거쳐 만들어진 검색창은 다음과 같이 보여집니다.


이제 어느 정도 검색창의 설정의 마무리가 된 것 같군요. 물론, 여기서 좀 더 수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측의 검색 버튼의 경우 크기가 조정된 검색창과 잘 어울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웹 상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적절한 버튼 이미지를 구하거나 자신이 이미지를 만들어 'background:url(images/btn_confirm2.gif)' 와 대체시켜주면 됩니다. 관리자 메뉴→스킨→HTML/CSS 편집 페이지에서 'HTML/CSS 편집' 탭버튼 우측에 있는 '파일 업로드' 탭버튼을 누르시면, images/btn_confirm2.gif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 대신 자신이 만든 버튼이미지를 업로드 하고 다시 style.css에서 버튼 이미지 경로를 자신이 업로드한 이미지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background:url(images/btn_confirm2.gif)를 background:url(images/자기가 업로드한 버튼 이미지 파일명)으로 바꿔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올린 버튼 이미지의 가로 세로 폭에 맞춰 style.css에 있는 #searchBox .submit {...} 설정의 버튼 폭과 높이를 바꿔주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이렇게까지 하면 다음과 같이 검색창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한가요?)하게 검색창을 사이드바로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검색바의 왼쪽에 여유공간이 생기게 되었군요. 여기에 메뉴바의 버튼들을 위치시키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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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프로필 영역에 맞춰 레이아웃 수정하기


Photo by EvenWu, from Flickr


전에 '티스토리 블로그 폭과 사이드 바 폭 조정하기' 포스트를 통하여 포스트 영역의 폭과 사이드 바 영역의 폭을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Life in Mono' 2단 스킨을 기준으로 하여 설명한 것 인데요. 이 방법으로 포스트 영역을 조정하면서 그에 맞춰 사이드 바 영역 역시 조정이 가능합니다만, 한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두 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나만 먼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실까요.


그림과 같이 사이드바의 폭이 늘어났지만 프로필 영역의 이미지가 그 크기 그대로 위치하게 됩니다. 닉네임과 프로필 설명 영역이 프로필 이미지 아래에 위치하면서 프로필 이미지의 우측에 여백이 생기게 되는데요. 물론, 블로깅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애써서 수정한 스킨에 뭔가 티끌이 하나 묻은 것 마냥 찜찜하기만 합니다. 우측 여백에 닉네임과 블로그 설명을 위치시키면 좀더 컴팩트하지 않을까요.

이것을 위해 skin.html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페이지의 스킨 메뉴→HTML/CSS 편집 항목으로 가서 skin.html에서 다음 영역을 찾습니다.

<s_sidebar_element>
<!-- 블로그 설명 모듈 -->
  <div class="boxTopR">
    <div class="boxTop-left"></div>
    <div class="boxTop-mid"></div>
    <div class="boxTop-right"></div>
  </div>
  <div class="boxMidR">
    <div id="blogImage"><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36BC37537258EB2F" alt="블로그 이미지" /></div>
    <div id="userID">엘로스</div>
    <div id="blogDesc">Long time vacation...</div>
  </div>
  <div class="boxBtmR">
    <div class="boxBtm-left"></div>
    <div class="boxBtm-mid"></div>
    <div class="boxBtm-right"></div>
  </div>
</s_sidebar_element>

아마, 실제 skin.html은 이렇게 정렬되어 있지 않고 들여쓰기 여백이 너무 큰 관계로 줄이 어긋나 있을 겁니다. 위의 태그 중에서 'blogImage'가 프로필 이미지에 대한 설정을, 'userID'가 닉네임 설정을, 'blogDesc'가 프로필의 설명에 대한 설정을 담당하게 됩니다. 'Life in Mono'는 이 세 영역이 모두 div 태그로 묶여져 있구요. 다른 스킨의 경우에는 프로필 태그의 구성이 다르고, id 명칭도 다를 수 있으니, 찾아보실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각각의 설정은 style.css에서 지정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엔 style.css에서 해당 설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로거 */
#blogImage, #userID, #blogDesc {width:178px; margin-left:10px; overflow:hidden; word-break:break-all; word-wrap:break-word; }
#blogImage {padding-top:7px; padding-bottom:8px; text-align:center; }
#blogImage img {width:174px; }
#userID {color:#5C5C5C; font:bold 11px/16px dotum; }
#blogDesc {color:#8A8A8A; font:11px/16px dotum; }

맨 첫줄에는 blogImage와 userID, blogDesc에 대한 공통설정입니다. 여기서 영역의 폭을 178px로 고정시켜주고 있군요. 아무래도 이부분이 수정이 되면 블로그 이미지의 폭도 178px에 고정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왼쪽의 외부 여백(margin)은 10px로 주고 있군요. 이 부분은 그냥 유지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 마진(margin)과 패딩(padding)에 대한 개념 알아보기: [style.css] margin, padding by 용의자, BLOG*SUSPECT

두번째 줄에는 blogImage에 대한 설정이 있습니다. 하단과 상단의 내부 여백(padding)이 각각 7px와 8px로 되어있고 정렬 방식이 'text-align:center'이군요.(얼레, 그런데 실제로 블로그 이미지가 중앙정렬이 되지 않고 있네요.) 닉네임과 프로필 설명이 우측에 위치하기 위해서는 이 정렬방식을 바꿔줘야 할 것 같습니다. 'float:left' 속성을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float:left 속성에 대한 개념 알아보기: [레이아웃] 2단, 3단 스킨을 만들어보자 by 용의자, BLOG*SUSPECT

'float:left' 속성이 사용되면 왼쪽으로 이미지가 정렬되면서 우측에 비어있는 여백으로 닉네임과 프로필 설명 영역이 자동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단, 닉 네임 영역 역시 프로필 이미지와 동일하게 상단의 내부 여백을 지정해줄 필요가 있겠죠. 프로필 설명 영역 역시 우측에 여백을 지정해 주어 프로필 영역의 외곽선과 일정한 간격을 두도록 만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설정을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블로거 */
#blogImage, #userID, #blogDesc { margin-left:10px; overflow:hidden; word-break:break-all; word-wrap:break-word; }
#blogImage { padding-top:7px; padding-bottom:1px; float:left; }
#blogImage img {width:150px; }
#userID { padding-top:7px; padding-bottom:7px; padding-left:5px; color:#5C5C5C; font:bold 12px/16px Malgun Gothic; }
#blogDesc { padding-top:7px; padding-left:5px; padding-right:5px; color:#8A8A8A; font:12px/16px Malgun Gothic; }

프로필 이미지의 폭은 150px로 줄였습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에는 사이드 바 폭이 300px로 조정되었기 때문에 우측 영역에 닉네임과 프로필 설명이 적당하게 위치하기 위해서 같이 조정해보았습니다. 늘어난 자신의 사이드 바 영역에 맞춰서 프로필 이미지 영역을 조정하면 되겠습니다.

위와 같이 늘어난 사이드 바 영역에 맞춰 프로필 영역을 고쳐 보았습니다. 물론, 이 설정은 'Life in Mono' 스킨에 해당하는 팁이기 때문에 다른 스킨에서는 조금 다를 수가 있습니다. 다만, skin.html에서 프로필 영역을 찾아낸 다음, 프로필 영역의 id를 style.css에서 찾아내어 그에 맞춰 수정해주는 기본을 기억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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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er 영역의 설정 변경시 주의해야할 점  


Photo by RCADE, from Flickr


번 시간에는 제 블로그 레이아웃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생겼던 문제점 한가지에 대한 트러블슈팅 하나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기본이 되는 토픽은 아래의 포스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레이아웃] 2단, 3단 스킨을 만들어보자 by 용의자님

Step.05, Life in Mono 스킨, 푸터, copyright 부분 변경 by 티비님

용의자님이 레이아웃의 기본개념을 잘 정리해주셨구요. 티비님께서 초보자들도 쉽게 이것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적어주셨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포스트 영역 바로 아래에 푸터가 위치하게 되면, 길이가 짧은 포스트나 카테고리 목록의 경우에는 레이아웃이 별로 보기가 좋지 않았기에 위 두분의 포스트를 참고로 수정을 했습니다. 두 분의 포스트가 말하는 포인트는 포스트 영역과 사이드바 영역의 정렬이 'float:left', 'float:right'와 같이 float 속성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푸터 영역은 'clear' 속성을 사용하여 레이아웃을 수정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 방법 그대로 레이아웃을 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변화가 없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뭔가 잘못한 것이 아닐까 싶어 한참을 다시 검토해봐도 도저히 틀린 부분이 없어 미궁 속으로 빠지던 찰나, skin.html을 잘 들여다보고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아웃은 위의 그림과 같은 형태를 갖게 됩니다. 용의자님의 포스트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시겠지만, 컨텐트와 사이드바는 위 그림의 경우 각각 'float:left''float:right'라는 속성이 CSS를 통하여 부여되는데요. 따라서 푸터를 아래의 독립된 영역으로 위치시키게 하기 위해서는 'clear:both'라는 속성을 부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의 skin.html은 다음과 같이 레이아웃이 지정되어 있었던 겁니다.


보시는 것처럼 푸터가 컨텐트 안에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위의 두분의 팁처럼 푸터에 'clear:both' 속성을 주더라도 푸터가 블로그 최하위 영역으로 위치하지 않고 여전히 컨텐트 바로 밑에, 실제로는 계속 컨텐트 영역의 안에 존재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푸터 영역을 컨텐트와 별도로 분리시켜 주는 것입니다. skin.html로 돌아가 '<div id="footer">~ </div>' 영역을 찾아서 잘라내기를 합니다. (이 때, 실수로 html이 망가질 우려를 막기 위해 원본 html을 별도의 메모장이나 워드프로세서에 복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자 메뉴의 스킨 항목에서 'HTML/CSS 편집'을 선택하면 skin.html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푸터 영역을 잘라낸 다음, skin.html을 잘 살펴보면, '<div id="content">~</div>'로 묶여진 태그와 '<div id="sidebar">~ </div>'로 묶여진 영역을 찾을 수 있습니다. Life in Mono 스킨의 경우에는 컨텐트 다음 사이드바 영역이 존재하는데요. 이 두 영역을 피해 그 아래에 아까 복사한 푸터 영역을 붙여넣기 해주면 됩니다. skin.html의 편집방식이 티스토리의 HTML/CSS 편집메뉴와 맞지 않아 들쭉날쭉하게 표시가 되어 불여넣기가 의외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Life in Mono 스킨의 경우에는 사이드바 태그가 끝나는 '~</s_sidebar></div>'를 찾아 그 다음에 바로 붙여넣기를 해주면 됩니다.


      (중략)
      </s_sidebar>
    </div>

    <!-- 불여넣기 할 자신의 푸터 영역 태그 -->
    <div id="footer">
    <!-- 푸터메뉴 -->
      <span id="footMenu">
        <!-- 블로그 사용 환경 (설치형/티스토리)에 맞게 아래 주석으로 처리된 메뉴를 활성화 시키시기 바랍니다. -->
        <!-- <a href="https://elros.tistory.com/tag" title="태그">태그</a> : -->
        <!-- <a href="https://elros.tistory.com/media" title="미디어로그">미디어로그</a> : -->
        <!-- <a href="https://elros.tistory.com/location" title="지역로그">지역로그</a> : -->
        <!-- <a href="https://elros.tistory.com/keylog" class="key" title="키로그">키로그</a> : -->
        <!-- <a href="https://elros.tistory.com/guestbook" title="방명록">방명록</a> : -->
        <!-- <a href="https://elros.tistory.com/manage" title="관리자">관리자</a> : -->
        <!-- <a href="https://elros.tistory.com/manage/entry/post" title="글쓰기">글쓰기</a> -->
      </span>

      <!-- 카피라이트 -->
      <span id="copyright">
        <strong>별바다의 서고</strong> is powered by <a href="
http://daum.net" onclick="window.open(this.href); return false" title="Daum 바로가기">Daum</a> / Designed by <a href="http://www.tistory.com" title="Tistory 바로가기">Tistory</a>
      </span>
    </div>

  </div> → 'Life in Mono 스킨의 경우는 body 영역의 끝.'
</s_t3>
</body>
</html> →  skin.html의 끝.


이후 다시금 티비님의 포스트대로 푸터 영역을 수정하면 다음과 같이 제대로 영역이 수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가 원하는대로 레이아웃이 수정이 안될 경우에는 skin.html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제 스킨처럼 푸터 영역이 컨텐트 안에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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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aum.net


침내 6월 1일, 다음의 뷰 애드(이하 View AD)가 런칭되었습니다.

다음 View AD는 기존의 클릭 당 수입지급방식의 웹 광고가 아닌, 다음이 그동안 운영해오고 있던 다음 View의 랭킹 방식을 적용한 View AD 랭킹을 통해 블로거에게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서, 블로거들의 활발한 포스팅을 장려하여 블로거들의 트래픽을 다음 포탈로 집중시켜 트래픽과 정보의 수집을 얻겠다는 다음의 야심찬 광고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그 실효성에 있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다음이 밝힌 바에 따르면 View AD 랭킹의 상위권(1~20위 정도)에 들어가 있는 블로거들의 경우에는 월 150만원 이상의 수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많은 블로거들에게 있어서는 기대되지 않을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하겠는데요.

오늘 야심차게 블로그에 View AD를 적용시킨 순간, 한가지 고민거리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View AD의 위치가 고정된 상태로 블로그 포스트의 영역을 침범한다는 사실인 것이죠.

현재 View AD는 포스트의 우측 상단에 위치하게 됩니다. 사이즈 조정도, 위치 조정도 불가능한 상태인데요. 이 위치는 텍스트로 시작되는 포스트나, 가로로 긴 이미지가 맨 첫 라인에 위치하는 포스트의 경우에는 보기는 싫더라도 그리 큰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지만 다음과 같은 포스트에서는 레이아웃의 붕괴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림과 같이 좌측 혹은 우측에 그림이 위치하고 그 옆의 영역으로 텍스트가 들어가는 포스트의 경우는 그 레이아웃이 망가져 버린다는 단점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View AD의 위치를 조정하기 위한 편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일단, 그 편법은 구글 애드센스를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블로거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데요. <table> 태그를 활용한 줌(zoom)님의 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view AD 시작 첫날, 적용 및 관리는 이렇게

<div> 태그를 활용한 티비님의 경우도 있구요.

다음 뷰 애드와 구글애드센스 본문 위 설치하는 방법

이 팁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블로거에 따라서는 구글 애드센스의 수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배너 타입의 수평형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View AD와의 수평배치를 위해서 애드센스를 새로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위의 팁을 적용하면서 주의할 점은 애드센스와 view AD 사이에 빈 공간이 발생할 경우, 포스트의 내용이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바로 아래의 그림 처럼 말이죠.


이것은 View AD의 위치가 포스트 최상단에 별도의 라인으로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에 겹쳐지는 영역으로 정렬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포스트 영역과 View AD의 공간을 없애 텍스트가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View AD의 폭은 250px이므로, <div> 혹은 <table> 태그의 폭은 블로그 포스트 본문 영역에서 View AD의 폭을 뺀 넓이에서 조금씩 수정과 미리보기를 거쳐 조정하면 됩니다.

포스트 본문 영역 폭은 style.css에서 다음 라인을 찾아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rticle {
 width:/*@post-width=*/680px/*@*/;
 color:/*@post-body-color=*/#000000/*@*/;
...(중략)

실제로 폭을 조절할 때는 View AD의 좌우 여백도 계산에 들어가는 듯 싶습니다. 제 블로그의 포스트 본문 영역이 680px인데, 애드센스와 View AD의 정렬을 위해 적용한 <div> 혹은 <table>의 폭은 420px가 되더군요. 결국 View AD의 좌우 여백 10px가 감안되어야 할 듯 합니다.

View AD 레이아웃 관련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한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러브드웹님의 포스트를 참고하시도록 하구요.

다음 뷰애드(view AD)가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나란히 넣는 방법, 좌측 정렬하는 방법

View AD는 가로 250px, 세로 268px의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시 좌측으로 10px, 하단으로 20px의 여백을 갖는 영역을 차지하고 있구요.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즉, 이것을 감안하여 애드센스 측면에 위치시킬 때 애드센스와 여백의 너비와 높이를 조정하면 레이아웃의 조정이 더 용이하리라 봅니다. 여백의 값을 지정하는 방법은 위의 러브드웹님의 포스트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하구요. 만약, 300x250의 애드센스를 사용한다면 높이의 경우, 38px만큼을 여백으로 지정해주면 View AD와 높이가 일치하여 포스트의 레이아웃의 붕괴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이 원리를 제 블로그에 적용시켜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그림은 포스트 본문영역이 680px인 제 블로그의 경우 300x250 애드센스와 View AD를 나란히 배치시킨 경우의 레이아웃과 여백의 값들입니다. 적용할 본문 영역의 넓이와, 애드센스의 크기에 따라 애드센스와 View AD 사이의 여백, 그리고 하단의 여백이 차이가 있지만, 이것을 공식화하면 다음처럼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가 위치하는 영역의 폭(px) = 포스트 본문 영역의 폭 - (View AD 폭 + 좌측 여백)
                                                 = Wpx - 260px

구글 애드센스가 위치하는 영역의 높이(px) = View AD의 높이 + 하단 여백 
                                                   = 268px + 20px

하지만, 위의 팁들은 구글 애드센스를 상단에 설치한 블로거들의 경우이고, 그렇지 않은 블로거라면 삽입 이미지와 텍스트가 나란히 배치된 포스트의 경우에는 View AD에 의해 레이아웃이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View AD를 노출시키기 위해 일일이 포스트를 수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은 모두 상단에 구글 애드센스나 비슷한 배너 등을 위치시켜 레이아웃의 어그러짐을 막아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다음 쪽에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점을 내놓아야 할 듯 싶습니다. 보기에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이 위치 조정의 문제는 View AD에 있어서는 어쩌면 꽤 크리티컬한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이거 하느라 오늘 오전 하루가 다 날라가버렸습니다. 아, 회사에서 눈치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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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부터 그 모습이 공개된 티스토리의 첫화면 꾸미기의 정식 서비스 '티에디션'.

티에디션은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던 '테터데스크(첫페이지 만들기)'보다 더 쉽고 파워풀한 방법으로 자신의 블로그의 첫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티스토리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가입형 블로그나 미니 홈페이지와 같이 이미 만들어진 레이아웃을 적용하여 좀 더 쉽고 편하게 첫 화면을 꾸밀 수 있는 동시에 설치형 블로그의 특징인 '커스터마이징'의 개념이 가미되어 이들에 비해 보다 더 자신의 원하는 스타일로 개성있는 화면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지요.

무엇보다 이 티에디션의 장점은, 단순한 첫화면 꾸미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발행을 통해 다음 View와 트위터 등에 등록함으로써, 자신의 블로그를 웹진이라는 형태로 발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개별 포스트만이 아니라 블로의 전체 혹은 일부를 발행할 수 있는 티에디션의 기능은 분명 다른 블로그나 미니 홈페이지들이 갖지 못한 강력한 기능이 아닌가 싶군요.

이번 시간에는 티에디션의 각 기능과 만들어진 티에디션의 발행에 이르기까지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티에디션 설정메뉴                                         


티에디션의 설정은 관리자 페이지의 스킨 메뉴의 티에디션 항목에서 사용여부를 결정하면서 설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 때, 테터데스크 첫페이지 만들기 기능을 사용하고 계셨던 분들은 기존의 첫페이지 설정이 해지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설정이 해지되면 다시 테터데스크를 설정할 때, 이전 설정을 불러오지 못합니다.

티에디션을 설정하면 첫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상단 오른쪽에 보면 티에디션 설정 메뉴버튼이 작게 생긴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테터데스크 첫페이지 만들기를 사용해보셨던 분들에게는 익숙한 모습이겠습니다. 설정 메뉴를 눌러야 비로소 티에디션의 진짜 설정이 시작되는 겁니다.


티에디션 설정은 상단의 메뉴바와 팝업으로 띄워져 있는 메뉴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 창은 스크롤과는 상관없이 한 번 정해진 위치에서 고정되어 있지만, 마우스로 원하는 위치에 드래그도 가능합니다.

추천세트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티에디션 보기 목록이며, 보관함은 자신의 티에디션을 저장해놓는 곳, 티에디션 설정을 위한 도움말이 있습니다. (어라, 그러고 보니 도움말이 이 리뷰보다 훨씬 더 티에디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는 곳이겠군요. :( ) 자세한 설정 내용은 공식 블로그의 포스트를 참조하도록 하시구요.
 
☞ [사용법]티에디션으로 첫화면 꾸미기


레이아웃의 설정                                         


티에디션의 추천세트는 11개의 보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여러가지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테터데스크의 첫페이지 만들기에 비해서 훨씬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첫화면 만들기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먼저 추천세트로 전체적인 화면을 구성해본 다음, 세부적인 설정을 자신의 취향에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구요.

아이템 구성메뉴. 헤드라인형.

아이템 구성메뉴. 목록형.

아이템 구성메뉴. 갤러리형.

아이템 구성메뉴. 조합형.


첫화면은 아이템이라는 소메뉴들이 구성되어 이루어집니다. 항목별로 디자인과 세부설정을 달리할 수 있는 아이템은 현재 네가지의 디자인 형태를 제공하는데요. 헤드라인형과 목록형, 갤러리형과 조합형이 그것입니다. 헤드라인은 말 그대로 톱기사를 장식하는 아이템으로, 하나의 포스트를 강조하고, 부가적인 포스트를 몇 개 주위에 배치하는 형태의 레이아웃입니다. 말 그대로 신문기사의 일면 톱과 같은 구성을 말하는 것이죠. 헤드라인답게 어찌보면 티에디션 레이아웃의 가장 큰 이팩트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미흡한 느낌이 듭니다.

헤드라인이라는 성격에 맞게 좀 더 큰 영역을 커버할 수 있게 세로 폭이 큰 레이아웃을 제공하거나, 잡지의 커버처럼 이미지 위에 오버레이 형태로 다른 포스트들의 썸네일과 타이틀 요약문이 추가되는 레이아웃도 있었으면 싶은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이미지가 없는 포스트나 삽입 이미지가 작은 포스트의 경우는 헤드라인 포스트로 설정할 경우에는 미리보기 화면이 빈 화면으로 나오거나 이미지가 너무 확대되어 깨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샘플 대표 이미지를 제공하거나, 별도의 이미지를 추가로 삽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거 너무 가입형 블로그에 익숙해진 블로거의 불만이려나요? : )

아이템 구성메뉴. 디자인 기본.

아이템 구성메뉴. 디자인 상세.


각 아이템의 타이틀과 부가정보 각 포스트의 제목과 요약 및 대표 썸네일을 변경할 수 있는 설정은 그에 비해 상당히 파워풀합니다. 여러가지 세세한 부분을 굳이 HTML이 아니더라도 어느 수준까지 컨트롤할 수 있게 해줬군요. 하지만 편집한 글 제목의 경우에는 다른 아이템 부분이나 실제 포스트의 제목이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감안해야 합니다.

디자인 메뉴의 HTML 페이지는 직접 작성한 HTML을 입력할 수 있는 부분으로 HTML과 CSS에 능숙한 파워 유저들의 경우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스킨을 편집할 수 있는 HTML/CSS 편집 메뉴처럼 현재 메뉴의 HTML 소스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안된다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는 HTML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HTML 소스 적용 메뉴보다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그리 많이 쓰일 것 같은 느낌은 아니군요.

편집한 레이아웃은 상단의 메뉴의 '보관함 저장' 기능을 통해 저장하여 혹시나 오류나 설정 미스로 망가진 레이아웃을 다시 불러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변경하던 설정을 모두 취소할 경우에는 역시 상단 메뉴의 '원래대로' 기능을 사용하도록 하구요. 이렇게 편집한 레이아웃은 적용하기를 통해 첫화면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됩니다.


티에디션 발행하기                                         

사실, 여기까지의 티에디션은 이전의 태터데스크 첫페이지 만들기에 비해서 큰 차이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비록 좀더 파워풀하고 다양해지긴 했지만, 첫화면의 레이아웃들은 이전의 것을 압도할 정도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티에디션은 다른 블로그의 첫페이지가 갖고 있지 않은 한가지 멋진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발행하기'입니다.


관리자 메뉴의 티에디션 설정메뉴로 다시 돌아가게 되면, 적용한 첫화면이 왼쪽 미리보기 화면에 지정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발행하기' 항목을 펼치면, 트위터와 다음 View에 자신이 만든 티에디션 첫화면을 웹진 형태로 발행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이 '발행하기'의 특징은 이제까지 하나의 포스트씩을 발행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블로그 전체 혹은 일부를 발행함으로써, 하나의 주제와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확장하여 자신의 테마 전체를 알릴 수 있는 개념으로 발행의 개념을 확장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마치, 싱글 앨범을 발매하다가 이것을 모아서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음반의 발매형태와도 비슷한 모양새네요. 티에디션의 발행기능은 블로거로 하여금 좀 더 체계적이고 전체적인 테마를 잡아가는 형태의 블로깅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측면에서 단순한 첫화면 꾸미기 이상의 기능을 블로거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래는 제가 발행한 블로그의 발행모습.


꼭 전체 카테고리를 화면에 모두 구성하여 발행하기 보다는, 한 주 정도 혹은 한 달 정도의 기간을 잡아 그 기간 내에 해당하는 최신 포스트로 구성된 첫화면이나, 특정 카테고리나 몇몇 포스트만을 선정하여 첫 화면을 구성한 뒤 발행함으로써, 좀 더 가벼우면서도 주간이나 월간과 같은 정기발행의 개념을 띄는 자신만의 웹진을 발행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티에디션으로 자신의 블로그를 좀 더 스타일리쉬하게 발행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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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시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중 'Life in Mono'의 포스트 폭과 사이드 바 폭을 조정하여 좀 더 유연하게 블로그 레이아웃을 다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아무래도 자신이 원하는 포스트 영역의 넓이가 제공하는 스킨의 것과 차이가 있어서 불편한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폰트나 스킨 등은 마음에 드는데 포스트 폭이 너무 좁다든지, 사이드 바의 폭을 더 키우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든지...

이런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직접 블로그 레이아웃의 설정을 변경해주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설치형 블로그의 환경설정은 skin.html과 style.css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관리자메뉴의 스킨 메뉴에서 HTML/CSS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포스트의 폭 조정은 style.css에서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한데, 우선 수정해야할 부분이 한 곳이 아니라는 점과 늘어나는 만큼 줄어드는 부분을 감안해야 하는 등, 살짝 머리를 써줘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머리 운동 하는 셈치고 조금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일단, 수정해야할 부분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1) 블로그 레이아웃
2) 박스 레이아웃
3) 헤더 레이아웃
4) 포스트 레이아웃


1)에서는 전체 블로그 레이아웃의 폭과 그에 비례하여 컨텐트 부분의 레이아웃, 그리고 사이드 바의 레이아웃 폭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2)에서는 컨텐트와 사이드 바의 코너 부분을 조정하게 됩니다. 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 포스트 박스나 사이드 박스의 코너가 어긋나거나 잘려서 출력됩니다.
3)에서는 헤더, 즉 메뉴 바의 폭을 조정하게 됩니다. 이곳이 같이 수정되지 않을 경우, 포스트 폭을 늘리면 타이틀 바가 그보다 좁게 표시되며, 폭을 줄일 경우에는 메뉴 바 영역이 깨지게 됩니다.
4)에서는 포스트의 안쪽 영역을 조정하게 됩니다. 이곳을 같이 수정하지 않을 경우, 여백과 정렬이 맞지 않아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먼저, 예제로 사용할 블로그의 레이아웃은 일단 다음과 같습니다.



1) 블로그 레이아웃 조정하기

style.css에서 다음 부분을 찾습니다.

/* 블로그 레이아웃 */
#header .head-container {width:/*@post-width:267=*/947px/*@*/; margin:0px auto; } /* 타이틀 바 레이아웃 폭 */
#body { clear: both; width:/*@post-width:257=*/937px/*@*/; margin:0px auto; } /* 바디 레이아웃 폭 */
#content {
 float:left;
 width:/*@post-width:35=*/722px/*@*/; /* 컨텐트 레이아웃 폭 */
 overflow:hidden;
 word-break:break-all;
}
#sidebar {
 float:right;
 width:200px; /* 사이드바 레이아웃 폭 */
 overflow:hidden;
}

녹색 글씨로 표현된 부분이 수정해야할 부분입니다(위의 레이아웃 값은 제 블로그의 고유의 값입니다.). 먼저 가장 위의 두 부분은 블로그의 전체 영역을 지정하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CSS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header의 post-width는 타이틀 바와 메뉴 바 등을 포함 블로그 상단 레이아웃의 폭을 지정하는 듯 하고, body 부분의 post-width는 컨텐트와 사이드 바를 포함하는 레이아웃의 폭을 지정하는 영역인 듯 하군요. 실제 이 두 부분은 꽤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느 한 부분만을 수정할 경우에는 그 수정 사항이 레이아웃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두 부분을 같이 수정해줘야 합니다.

content의 post-width는 컨텐트 레이아웃의 폭입니다. 주로 이 부분이 수정대상이 되겠군요. 이 부분을 늘리기 전에는 먼저 header부와 body부의 레이아웃(이하 전체 레이아웃)을 그에 맞춰 늘려줘야 합니다. 전체 레이아웃을 수정하지 않고 늘리길 원할 경우에는 사이드 바 레이아웃 폭을 줄여줘야 합니다. 단, 사이드바는 너무 폭이 좁아지면 보기 안좋기 때문에 이것을 감안하여 세 부분의 레이아웃을 유기적으로 조정해 줍니다. 컨텐트 레이아웃과 사이드 바 레이아웃의 합이 전체 레이아웃을 넘어가면 안됩니다. 또한, 여백을 감안하여 그 합은 전체 레이아웃보다 더 작은 값이어야 합니다.

Life in Mono 스킨의 전체 레이아웃 상관 관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937px(body 레이아웃) = 947px(헤더 레이아웃) - 10px
                                = 722px(컨텐트 레이아웃 폭) + 200px(사이드바 레이아웃 폭) 
                                  + 15px(사이 여백)



2) 박스 레이아웃 조정하기

기본적인 레이아웃을 종료한 후에는 실제 컨텐트를 구성하는 박스와 사이드 바를 구성하는 박스 레이아웃을 조정해줘야 합니다. style.css에서 다음 부분을 찾아갑니다.

/* BOX */
.boxTop, .boxMid, .boxBtm, .boxTopR, .boxMidR, .boxBtmR {clear:both; }
.boxTop-left, .boxTop-right, .boxBtm-left, .boxBtm-right {float:left; width:4px; height:4px; background-color:#transperant; }
.boxTopR, .boxBtmR { height: 4px; }
.boxBtmR { padding-bottom: 9px; }
.boxTop-mid, .boxBtm-mid, .boxTopR-mid, .boxBtmR-mid {float:left; height:4px; }
.boxTop .boxTop-mid, .boxBtm .boxBtm-mid {width:/*@post-width:34=*/714px/*@*/; } /* 컨텐트 박스 상·하부분 폭 */
.boxTopR .boxTop-mid, .boxBtmR .boxBtm-mid {width:192px; } /* 사이드바 박스 상·하부분 폭 */

...(중략)

.boxMid, .boxMidR {border-left:1px solid #D0D0D0; border-right:1px solid #D0D0D0; background-color:#fff; }
.boxMid {width:/*@post-width:40=*/720px/*@*/; overflow:hidden; } /* 컨텐트 박스 좌우 폭 */
.boxMidR {width:198px; overflow:hidden; } /* 사이드 박스 좌우 폭 */

수정해야할 부분은 녹색 글씨로 표현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먼저 설명된 컨텐트, 사이드바 레이아웃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데요. boxTop, boxTop-mid boxBtm, boxBtm-mid 부분은 컨텐트 박스의 상단 부분과 하단 부분을 의미합니다. 이 부분이 수정되지 않으면 컨텐트 박스의 상단과 하단이 깨져버리게 되지요. boxTopR, boxTop-mid boxBtmR, boxBtm-mid은 사이드바 박스의 상하단 부분입니다.

아래로 내려가 boxMid 부분은 컨텐트 박스에서 외곽선을 제외한 컨텐트 박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boxMidR은 사이드 바에 대한 내용이구요. 각각의 상관관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714px(컨텐트 박스 상하단 부분의 폭) = 722px(컨텐트 레이아웃 폭) - 8px
192px(사이드바 박스 상하단 부분의 폭) = 200px(사이드바 레이아웃 폭) - 8px

720px(컨텐트 박스 폭) = 722px(컨텐트 레이아웃 폭) - 2px(박스의 좌, 우 외곽선 폭의 합)
198px(사이드바 박스 폭) = 200px(사이드바 레이아웃 폭) - 2px(박스의 좌, 우 외곽선 폭의 합)

포스트, 사이드바 코너 레이아웃 조정이 잘못된 경우



3) 헤더 레이아웃 조정하기

자, 이제 전체적인 레이아웃, 그리고 컨텐트의 폭을 조정하고 필요에 따라 사이드 바의 폭까지 조정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넓어지거나(혹은 좁아진) 블로그 전체 레이아웃에 맞추어 메뉴바의 폭도 조정해주어야 겠죠. style.css에서 다음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 헤더 */
#header {
 padding-top:53px;
 background-color:/*@title-background-color=*/transparent/*@*/;
 background-image:/*@title-background-image=*/url("
http://cfs.tistory.com/blog/style/template/image/title/6.jpg%22)/*@*/
 background-repeat:/*@title-background-image-repeat=*/repeat-x/*@*/;
 background-position:/*@title-background-image-position=*/center
top/*@*/;
}
#header .head-container {width:/*@post-width:267=*/947px/*@*/; height:/*@title-height=*/150px/*@*/; margin:0px auto; } /* 타이틀바 폭 = 타이틀바 영역 폭 */

...(중략)

#searchbar .searchbar-container {float:left; width:/*@post-width:249=*/929px/*@*/; height:41px; background:url(images/searchbar_mid.png) repeat-x; } /* 메뉴바 폭 */
* html #searchbar .searchbar-container {
 width:/*@post-width:249=*/929px/*@*/; /* 메뉴바 폭  */
 background:none;
 filter: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AlphaImageLoader(src='http://cfs.tistory.com/blog/skin/tis_LifeInMono_Light/images/searchbar_mid.png', sizingMethod='scale');
}

수정해줄 부분은 녹색의 글씨 부분입니다. 먼저, header의 레이아웃은 앞선 1)의 header 레이아웃과 동일하기 때문에 1)에서 수정해주었다면 같은 값으로 조정해주어야 합니다.

좀 더 밑으로 이동하여 searchbar 부분이 메뉴바의 폭을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니다. 전체 레이아웃이 늘어났을 경우 그에 맞추어 이 메뉴바도 늘려주는 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특히, 레이아웃이 전체적으로 좁아졌는데 이 부분을 수정하지 않는다면, 메뉴바의 앞 뒤가 잘려져서 깨진 형태로 표시됩니다. 메뉴바의 폭을 조정하는 부분은 두 부분입니다.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929px(메뉴바 폭) = 947px(헤더 레이아웃) - 18px

메뉴바 레이아웃 조정이 잘못된 경우



4) 포스트 레이아웃 조정하기

마지막으로 포스트의 레이아웃을 조정해줄 차례입니다. 3)까지의 과정을 마치면 외곽 레이아웃의 조정은 모두 완료됩니다. 하지만 포스트 본문의 경우는 레이아웃의 변화에 따라 이전에 작성했던 포스트의 오른쪽 여백이 없어지고 그림이 잘려서 표시되거나, 오른쪽 여백이 너무 많이 남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포스트 본문 영역 또한 바뀌어진 레이아웃에 맞춰줘야 합니다. style.css에서 다음을 찾습니다.

/* 포스트 */
.infor {width:/*@post-width:42=*/722px/*@*/; height:22px; padding-top:8px; } /* 포스트 레이아웃 폭  */

... (중략)

.article {
 width:/*@post-width=*/680px/*@*/; /* 포스트의 본문 영역 폭  */
 color:/*@post-body-color=*/#000000/*@*/;
 font-size:/*@post-body-font-size=*/13px/*@*/; 
 font-family:/*@post-body-font-family=*/Malgun
Gothic/*@*/
 word-break:break-all;
 word-wrap:break-word;
 overflow:hidden;
                line-height:/*@post-body-line-height*/20px/*@*/; 
                text-align:justify;
}

722px라는 값은 컨텐트 레이아웃의 폭으로 1)에서 정했던 컨텐트 레이아웃 폭과 동일한 값으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하단에 위치한 것이 바로 본문의 실제 영역이 되겠는데요. 여기서는 42px 정도의 차이를 두고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결국, 우리들이 설정하는 컨텐트 영역 폭에서 42px만큼 감소된 값이 진짜 본문 영역 폭이라는 소리입니다. 사진이나 그림 등을 주로 싣는 블로그를 만들 경우에는 때 이 점을 참고해서 포스트 영역을 조정해야 할 듯 합니다.

680px(포스트 본문 폭) = 722px(컨텐트 레이아웃 폭) - 42px

포스트 레이아웃에서 내부 여백을 감안하지 않았을 경우


위의 방법을 토대로 포스트 영역을 100px 줄이고, 사이드를 100px 늘린 블로그의 레이아웃입니다. 물론, 이와 반대로 포스트 영역을 더 늘리고 사이드 바를 줄일 수도 있으며, 포스트 영역을 늘리면서, 사이드 바 영역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모두 가능합니다. 위의 방법을 사용하면 말이죠.

내부여백을 지정해준 포스트 레이아웃


이후에 수정해줘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의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늘어난 사이드바 프로필 영역 조정하기

☞ 댓글 영역과 방명록 부분의 포스트 폭 조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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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블로그에서 이미지 배너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먼저, 티스토리 설정에서 이미지 배너를 생성하는 방법을 알아보면,

1) 먼저 'admin' 메뉴로 들어가서 '스킨' 메뉴의 '사이드바 설정'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2) 사용 가능한 모듈 항목에서 '이미지 배너출력' 모듈을 사이드 바에 추가합니다.

사이드 설정 메뉴

사이드 설정 메뉴


3) 추가한 '이미지 배너출력' 모듈 옆에 '편집'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 배너의 제목과 삽입할 이미지의 URL, 그리고 이미지를 눌렀을 경우 이동할 사이트 URL을 입력하는 항목이 나타납니다.

이미지 배너출력 메뉴

이미지 배너출력 메뉴


위에 자신이 넣고 싶은 이미지와 연결하고 싶은 URL만 입력하면 됩니다. 매우 간단하군요.

이미지의 URL을 입력하는 방법은 여타 게시판에서 이미지를 올리실 때 많이들 사용하시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4) 먼저, 자신의 배너인 이상, 직접 이미지를 만드시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죠. 편집 툴은 자신의 환경에 맞게 선택하도록 하구요. 그 전에 자신의 블로그의 사이드바 폭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먼저 계산해두면 좋습니다. 폭이 넘어가거나 폭보다 너무 좁게 이미지를 만드는 경우에는 별로 좋게 보이지가 않겠죠.

폭을 계산하는 방법은 제 경우에는 이미지 캡쳐 툴을 사용하여 계산했습니다. 캡쳐 툴은 네이버 자료실과 같은 공개 자료실에 프리웨어로 제공되는 것들을 사용하시구요. (전 픽픽이라는 툴을 사용했는데, 그럭저럭 쓸만하더군요.)

이미지를 다음과 같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파워포인트;;;로 만들었습니다.)

자작 이미지 배너 1

자작 이미지 배너 1

자작 이미지 배너 2

자작 이미지 배너 2


5) 이 이미지를 저장할 포스트를 별도로 만들어 봅니다. 블로그를 갖고 계시니 블로그 내에 비공개 포스트로 만들어 두시는 것이 좋겠군요. 이미지를 첨부한 후 포스트를 저장한 다음, 이미지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해봅니다. 브라우저가 익스플로러인 경우에는 마우스 우클릭으로 생긴 팝업 메뉴의 제일 하단에 속성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이 항목을 클릭하면 이미지의 정보가 나오는데, 주소 부분에 이 이미지의 URL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URL을 복사합니다. (제 경우는 크롬 브라우저도 사용하는데 크롬의 경우에는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바로 URL 주소를 복사할 수 있는 항목으로 연결되지요. 

이미지 배너 적용모습

이미지 배너 적용모습

6) 복사된 URL은 다음과 같은 형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146B7194BBEBC8E37

이 URL을 3)에서 설명한 이미지 배너출력 편집 창의 이미지 URL 항목에 복사해 줍니다. 이제 배너의 명칭과 이 배너가 연결할 다른 URL을 지정해주면 됩니다. 자신이 특별히 링크를 걸어두고 싶은 포스트나, 자신의 또다른 블로그, 자신의 카페 등에 연결해 놓으면 방문자들이 쉽게 해당 링크로 방문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우측의 그림은  이렇게 해서 제 블로그에 적용된 이미지 배너의 모습입니다. 

티스토리의 경우는 이렇게 간단하게 지원이 됩니다만, 다른 블로그의 경우에는 티스토리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니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네이버는 위젯을 생성하고 직접 자신이 코드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을 제공하는데요. 별도로 이미지 배너를 지원하고 있지 않기에 이 위젯 입력 메뉴에 자신이 이미지 배너를 출력할 수 있도록 HTML 태그를 작성해주어야 합니다.

이미지 배너를 출력할 수 있는 태그는 다음과 같습니다.

<p align="center">
  <a target="_blank" class="con_link" target="_top"  href="연결할 URL" onfocus&#61;"onfocus" this.blur="this.blur">
    <img src="이미지 URL" border="0" />
  </a>
</p><br />

이 태그에 아까와 같이 연결할 URL과 이미지 URL을 추가한 다음 이 태그를 네이버 블로그의 위젯 등록 메뉴에 입력하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관리 메뉴로 들어가 '스킨 설정'의 '레이아웃 선택'으로 들어갑니다. 우측 메뉴의 하단에 보면 '위젯직접등록 Beta'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나타난 위젯 등록 창에 위의 태그를 입력합니다. 

네이버 위젯등록 메뉴

네이버 위젯등록 메뉴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의 사이드바 메뉴는 170 픽셀 정도의 폭을 갖습니다. 이미지 작성시 폭을 계산하는 것을 유념하시구요. 위의 태그를 사용하여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의 배너를 넣고 싶을 경우에는 각각 별도의 위젯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해당 태그에 추가로 입력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p align="center">
  <a target="_blank" class="con_link" target="_top"  href="연결할 URL 1" onfocus&#61;"onfocus" this.blur="this.blur">
    <img src="이미지 URL 1" border="0" />
  <a target="_blank" class="con_link" target="_top"  href="연결할 URL 2" onfocus&#61;"onfocus" this.blur="this.blur">
    <img src="이미지 URL 2" border="0" />
  </a>
</p>

자신만의 이미지로 블로그를 풍성하게 꾸며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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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사이드바 위젯


스토리 블로그의 사이드바에 위젯을 달 경우, 위젯의 폭이 제각각이어서 정렬에 신경을 쓰는 블로거들의 경우 신경이 쓰이는 면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박스 안에 위젯을 넣는 형태로 좀 더 깔끔한 정렬이 가능한데요. 이 방식은 비슷한 종류의 위젯을 모아서 분류하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블로그의 사이드 바를 정리하는데도 적합한 방법인 듯 합니다. 옆의 그림은 제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사이드 메뉴로 세 가지 위젯을 하나의 박스 안에 정렬한 형태이구요.


태그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div class="boxTopR">

  <div class="boxTop-left"></div>

  <div class="boxTop-mid"></div>

  <div class="boxTop-right"></div>

</div>

<div class="boxMidR">

  <div>

    <ul>

      <s_link_rep>

        <li>위젯소스코드 1</li>

        <li>위젯소스코드 2</li>

        <li>위젯소스코드 3</li>

       </s_link_rep>

    </ul>

  </div>

</div>

<div class="boxBtmR">

  <div class="boxBtm-left"></div>

  <div class="boxBtm-mid"></div>

  <div class="boxBtm-right"></div>

</div>


위의 태그에 있는 '위젯소스코드'란에 해당 위젯의 소스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위젯의 소스코드는 위젯뱅크에서 HTML 퍼가기 등으로 가져가실 수 있구요. 혹시나 HTML 퍼가기가 안되는 위젯의 경우는 자신의 블로그에 일단 설정한 다음, 웹 브라우저 상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소스보기를 통해 해당 코드를 찾아내야 합니다. 조금 귀찮은 부분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차분히 잘 살펴보면 쉽게 발견이 가능합니다. 위젯소스코드는 <script>태그로 작성되어집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 RSS 위젯소스코드:
<script src="http://widgetprovider.daum.net/view?url=http://widgetcfs1.daum.net/xml/15/widget/2008/10/08/11/57/48ec219fd28f1.xml&up_DAUM_WIDGETBANK_RSS_URL=http%3A%2F%2Felros.tistory.com%2Frss&up_pref_banner_color=%23&up_pref_banner_type=9&up_pref_RSS_URL=DAUM_WIDGETBANK_RSS_URL&&width=166&height=60&widgetId=128&scrap=1" type="text/javascript"></script>

다음 View 랭킹 위젯소스코드:
<script src="http://widgetprovider.daum.net/view?url=http://widgetcfs1.daum.net/xml/15/widget/2009/07/22/17/20/4a66cbbacfa56.xml&scrap=1&widgetId=434&title=Daum+view+%EB%9E%AD%ED%82%B9%EC%9C%84%EC%A0%AF&height=155&up_DAUM_WIDGETBANK_BLOG_URL=http%3A%2F%2Felros.tistory.com&up_init_pan=1&width=166&border=simple&" type="text/javascript"></script>

티스토리 달력 위젯소스코드:
<script src="http://widgetprovider.daum.net/view?url=http://widgetcfs1.daum.net/xml/5/widget/2009/01/12/18/12/496b09693008c.xml&up_contents=random&&width=166&height=220&widgetId=245&scrap=1" type="text/javascript"></script>

태그를 작성한 다음, 블로그의 'admin'으로 들어가 '스킨' 메뉴의 '사이드바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메모장 등에 미리 작성한 다음, 저장해 놓는 것도 백업의 한 방법이겠네요. 아니면 블로그에 메모 형태로 포스팅하셔도 될 듯 합니다. 

블로그 사이드바 설정

위의 그림과 같이 사이드바 설저에서 'HTML 배너출력' 모듈을 사이드바에 추가합니다. 출력된 HTML 배너출력 모듈에 위치한 편집 버튼을 누르면 배너 이름과 HTML 태그를 입력할 수 있는 별도의 창이 나타납니다. 작성한 태그를 이 창에 붙여넣기 한 후, 설정을 저장하면 사이드 바에 원하는 형태로 위젯이 생성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단한 팁은 아니지만, 자신의 블로그를 좀 더 깔끔하게 꾸미고 싶을 때 적합한 팁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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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는 조금 다른 성격의 이야기이지만, 오늘은 블로그의 수익 모델 중 하나인 알라딘 TTB를 블로그에 설치하는 방법을 한 번 정리해보려 합니다.(이미 많이들 아시는 이야기인지라 뒷북 성격이 강합니다.)

TTB는 Thanks to Blogger의 약자로,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블로거들에게 제공하는 광고 수익모델 중 하나입니다. 알라딘의 책, 음반, DVD 등에 대한 광고 배너를 블로그에 배너형태로 게재하게 한 다음, 이를 통해 수익이 발생할 경우 수익의 1%를 해당 블로거에게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는 서비스인데요. 이 때 해당 배너의 서적이나 음반, DVD 등에 대한 리뷰를 같이 올릴 경우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가 있지요.

많은 리뷰 블로거 분들이 이 알라딘 TTB를 블로그에 활용하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본 포스트는 이런 TTB를 자신의 블로그에 설치하고자 하는 초심자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치방법을 정리한 것이니,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알라딘 가입하기

일단, TTB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알라딘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가입하고 오세요, 어서어.


2. TTB 신청 및 블로그 등록하기

알라딘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로 접속 하세요. 우측 사이드 메뉴(위에서 세번째)를 보시면 'TTB' 아이콘이 보이실겁니다. 클릭해주세요. TTB 메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림 1. 알라딘 메인 페이지


TTB 가입신청을 시작하면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해야 합니다.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해당 위치에 자신의 블로그 URL을 적어주세요. 단, 네이버 블로그는 등록한다 하더라도 TTB 적용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이 점 유념하시길.

그림 2. TTB 블로그 등록/관리 페이지



TTB의 가입신청은 시일이 소요됩니다. 신청이 승인된 이후에 자신의 광고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며칠만, 며칠만 말미를 주세요.


3. 광고채널 만들기

신청이 완료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광고채널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먼저 TTB 메인페이지로 접속하세요. 메인 페이지의 좌측 메뉴에 보시면 '광고 설정' 카테고리를 보시게 됩니다. 하단의 '새 광고 채널 만들기'를 눌러주세요.

그림 3. TTB 광고 설정 페이지1


자신의 광고 채널의 명칭과 설치할 블로그, 광고 타입 및 광고 노출 타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채널명을 적으시고, 여러 개의 블로그를 등록하셨다면, 그중 광고 채널을 설정할 블로그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타입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알라딘에서 지정한 상품을 개제하는 프리미엄 광고, 자신이 직접한 광고할 상품을 설정할 수 있는 일반 광고, 그리고 캠페인/이벤트 등을 광고할 수 있는 '캠페인/이벤트 광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리뷰 블로거들은 자신이 리뷰하는 책이나 DVD, 음반의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일반 광고'로 광고 타입을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광고는 광고 노출 타입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림 4. TTB 광고 설정 페이지2


광고를 설정하고 다음 단계를 누르면 광고 대상 아이템을 확인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아직까지는 블로거가 직접 추가한 상품이 없기 때문에 공란으로 남겨져 있지요. 상품 추가는 추후에 하고 일단 광고 채널 설정을 완료하도록 합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그림 5. TTB 광고 설정 페이지3


다음 단계에서는 광고 디자인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크게 일반 배너 스타일과 책장 스타일, 선반 스타일로 나뉘어지는데요. 여기서는 일반 배너 스타일을 예제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스타일은 크게 본문에 적용하는 가로 스타일과 본문 및 사이드 메뉴바에 적용이 가능한 세로 스타일로 나뉘어 집니다. 다시 상품의 갯수와 본문 및 사이드 바의 폭에 따라 스타일이 세분화되는데요. 여기서는 본문에 적용하는 디자인을 예시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로형 C로 디자인을 설정합니다.
 
광고 박스의 너비는 보통 권장 사이즈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의 포스트 영역의 넓이 또한 고려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쓰이는 블로그 포스트 영역에 적합한 크기는 500픽셀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부 설정에서 색상과 광고 박스의 제목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설정을 완료한 후 하단의 미리보기 버튼으로 설정한 디자인을 미리 가늠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림 6. TTB 광고 설정 페이지4



책장 스타일과 선반 스타일은 설정이 좀 더 편하며, 본문 광고는 가능하지만, 사이드 메뉴바의 광고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광고 채널 설정이 완료됩니다.

그림 7. TTB 광고 설정 페이지5



4. 원하는 상품을 채널에 추가하기

일반 광고채널로 설정했을 경우는 3절의 과정이 끝난 이후에 다시 자신의 직접 상품을 추가해야 합니다. 알라딘에서 자신의 광고할 서적이나 음반, DVD 상품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림 8. 상품 페이지


상품 페이지 메뉴의 중간을 보면 '이 상품을 내 블로그에 광고하기'라는 버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통해서 3절에서 설정한 광고 채널에 자신의 광고할 상품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여 상품을 추가합니다.

그림 9. TTB 광고 설정 페이지6


광고 설정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새로운 광고 채널을 만들 것인지, 아니면 이미 만들어 놓은 광고 채널에 이 상품을 추가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새 광고 채널 만들기'를 선택하게 되면 다시 3절의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기존 광고 채널에 추가'를 설정하면 자신의 만들어 놓은 광고채널 중에서 원하는 채널에 상품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광고 채널은 성격에 맞게 복수개로 제작하여 블로그에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맞게 광고 채널을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5. 블로그에 광고 채널 코드 등록하기

그림 7에서 '코드 보기' 항목의 '코드' 버튼을 클릭하여 광고 채널 코드를 복사합니다.

그림 10. 코드 복사 페이지


이 코드를 포스트의 HTML에 추가하면 됩니다. 그러나, 매번 이런 작업을 반복하는 것이 불편할 경우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는 서식 형태로 채널을 저장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는 스킨의 skin.html을 편집하여 고정으로 추가할 수도 있겠죠. 자신의 블로그에 알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단, 이렇게 할 경우에는 하나의 광고채널만이 계속 적용되기에 각각의 포스트에 알맞는 광고를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블로그의 모든 포스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광고 채널과, 포스트 각각에 적용할 수 있는 채널로 광고 채널을 세분화하여 상황에 따라 알맞게 적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림 11.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작성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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