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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28호 (1963), 鉄人28号 / Gigantor

ⓒ 横山光輝 · エイケン


<정보>

◈ 원작: 요코야마 미츠테루(横山 光照)
◈ 연출: 오니시 키요시, 야마모토 이사오, 카와구치 이사오, 와타나베 요네히코 外
◈ 각본: 아시에 그룹
◈ 작화: 코무로 츠네오, 와카바야시 타다오 外
◈ 미술: 호시 슌로쿠
◈ 음악/노래: 미키 토리로, 고시베 노부요시, 아라시노 히데오 / 듀크 에이세스
◈ 제작사: 에이켄, 후지 TV
◈ 저작권: ⓒ 横山光輝 · エイケン
◈ 일자: 1963.10.20~1965.11.24
◈ 장르: SF,모험,액션
◈ 구분/등급: TVA(97화) / 초등생 관람가(PG)


<줄거리>

태평양 전쟁 말기, 전황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은 극비리에 철인병기 계획을 세우게 된다. 수많은 실패를 거쳐 28번째의 철인이 완성단계에 들어선 즈음, 원폭의 투하로 일본은 패망하고 철인병기 계획과 그 완성품인 철인 28호는 사람들에게 잊혀진 체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리게 된다.

그로부터 십여년 뒤, 전후의 상처가 겨우 아문 일본. 철인병기 계획의 생존자이자 철인 28호를 개발한 시키시마 박사는 사라져버린 철인의 존재를 계속 찾고 있는 중이었다. 이 일에는 그가 친아들처럼 아끼는 소년 탐정 가네다 쇼타로도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역사 속으로 사라진 철인의 존재가 시키시마 박사와 쇼타로 말고도 국제 스파이들과 범죄조직에게까지 알려지며, 철인을 탈취하기 위한 이들의 경쟁이 시작되는데...


<소개>

1956년 월간 '소년'에 연재되었던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1963)'보다 약 10개월 정도 늦은 10월 20일에 방영을 시작함으로써 일본 만화영화의 두번째 TV 시리즈 만화영화가 되었다. 또한, 일본 만화영화에 거대로봇이라는 소재를 처음 등장시킨 작품으로서, 아톰과 함께 일본 만화와 만화영화를 대표하는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월간 소년에 연재 중이던 1959년에 라디오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코믹스로서는 최초로 미디어로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로부터 1년 뒤인 1960년에는 TV 드라마로 만들어지기까지 하였으니 당시 철인 28호의 인기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후로 TV 시리즈와 극장판 만화영화, 실사영화를 거쳐 3D CG 영화로까지 제작예정에 있고, 2009년에는 코베시의 와카마츠 공원에 1:1 실제모형(높이 15.6m)까지 세워지는 등, 반세기가 넘도록 변치않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철인 28호는 요코야마 미츠테루 자신에게 있어서도 인기 만화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이다. 애초에 소년 탐정물로 방향을 잡았던 이 작품은 원격조종기에 의해 조종되며, 조종하는 사람에 따라 선하게 사용될 수도 있고, 악용될 수도 있다는 로봇의 한계성을 부여하여, 정의의 사도로만 싸우는 후대의 슈퍼로봇물에 비해 오히려 더 현실적이고, 사이버펑크적인 컨셉을 보여주었다. 소년만화임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 펼쳐지는 긴박한 전개와 서스펜스 구조는 왜 그가 전설적인 만화가로 현재까지도 추앙을 받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작품의 시대배경은 1955년으로 실제 연재되던 시대와 동일한 시간대이며, 철인 28호는 제국주의 시절 일본군이 불리한 전황을 만회하기 위해 개발했던 비밀병기로서, 패전과 함께 그 존재가 잊혀졌다가 주인공인 소년탐정 가네다 쇼타로가 우연치 않게 철인을 손에 넣어 활약한다는 것이 이야기의 얼개이다. SF 만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동시대에 진행되는 현실적인 설정 또한 눈에 띈다. 연재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2차 대전중 개발되었던 일본의 비밀병기인 철인은 단역으로 쓰일 예정이었으나,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던 이 거대한 로봇이 독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게 되고, 이로 인해 철인 28호는 시리즈의 주축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전개는 단역으로 등장했다가 독자들의 인기를 얻어 주인공으로 재탄생하게 된 아톰의 탄생과 동일한 상황으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시대를 넘어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가 되는 대표적인 사례를 보여준 셈이다.

63년에는 30화와 31화를 묶어 도에이 만화축제를 통해 극장에 상영되기도 하였다. 철완 아톰을 영어버전으로 제작한 경험이 있는 미국의 프로듀서 프레드 래드에 의해 52화만 골라 'Gigantor'라는 제목으로 뉴욕 WPIX TV에서 방영되면서 일본산 만화영화의 해외수출의 물고를 트기도 했다. 그러나 원작 코믹스는 소재고갈이라는 요코야마의 이유로 인해 같은 해인 1966년에 연재가 종료되고 만다. 테즈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과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사이보그 009, 그리고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철인 28호와 요술공주 샐리 등은 일본 오리지널 만화영화의 장르를 개척해낸 전설적인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평가받고 있다.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 (1980)

ⓒ 光プロダクション・TMS


<정보>

◈ 감독: 이마자와 테츠오
◈ 각본: 후지카와 케이스케, 아라키 요시히사, 사쿠라이 마사아키 外
◈ 콘티: 사다미츠 신야, 야마자키 카즈오 外
◈ 작화감독: 스즈키 킨이치로
◈ 메카닉디자인: 마에다 미노루
◈ 작화: 모토하시 히데유키, 카메가키 하지메, 야마시타 마사히토 外
◈ 미술감독: 이시가키 츠토무
◈ 음악/노래: 시미즈 야스아키 / 기믹
◈ 제작사: 도쿄무비 신사, NTV
◈ 저작권: ⓒ 光プロダクション・TMS
◈ 일자: 1980.10.03~1981.09.25
◈ 장르: SF,모험,액션
◈ 구분/등급: TVA(51화) / 초등생 관람가(PG)


<소개>

무려 17년 뒤에 제작된 철인 28호의 두번째 TV 시리즈. 한동안 잊혀졌던 철인 28호는 78년 라디오 드라마로 다시 부활하여 관심을 받게 된 후 1980년에 다시금 TV 시리즈로 제작되기에 이른다. 이러한 원작 리메이크는 '제트 마스(1977)'를 거쳐 2기 시리즈로 제작된 '철완 아톰(1981)'과 유사한 형태의 부활인 셈이다. 리메이크 된 철인 28호는 원작 시리즈와는 그 방향성을 달리 했는데, 우선 탐정물과 로봇물을 크로스오버시켰던 원작과는 달리 온전히 슈퍼로봇물의 공식을 적용한 작품으로 새롭게 해석되었고, 디자인 역시 과거의 뚱뚱한 체형에서 벗어나 슈퍼로봇스러운 늘씬한 외형으로 변모하게 된다.

당시의 현란한 변신합체 로봇에 비하면 철인 28호는 별다른 기믹이 탑재되지 않은 밋밋한 모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사를 연상시키는 강인한 인상으로 인해 다른 로봇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철인 28호의 라이벌이자 동료인 블랙 옥스 역시 본작에서는 유려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조형미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칠흑의 몸체에서 풍기는 강렬한 이미지는 철인 28호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어 이후의 시리즈에서 계속적인 라이벌 형태로 등장하게 되며, 철인 28호 뿐만 아니라 '패트레이버'의 그리폰과 같이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라이벌 기체의 대명사로 자리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원작 시리즈보다 더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프라모델은 당시로서는 드물게 각 관절부가 모두 가동되는 구조, 가슴 부위 등에 구현된 내부 메카닉 디테일 등, 높은 완성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초전동로보 철인 28호 FX (1992)

ⓒ 光プロダクション・TMS


<정보>

◈ 감독: 이마자와 테츠오
◈ 각본: 소노다 히데키, 츠기무라 료우에, 시모 후미히코 外
◈ 콘티/연출: 이마자와 테츠오, 아오야마 히로시, 모토나가 케이타로, 나가오카 야스치카 外
◈ 캐릭터 디자인/작화감독: 모토하시 히데유키
◈ 메카닉 디자인/작화감독: 創一機, 무라타 고로 / 카메가키 하지메, 와타나베 케이스케
◈ 미술감독: 光元博行
◈ 음악/노래: 콘도 히로아키 / 나가사와 히로
◈ 제작사: ASATSU, 도쿄무비 신사, NTV
◈ 저작권: ⓒ 光プロダクション・TMS
◈ 일자: 1992.04.05~1993.03.30
◈ 장르: SF,모험,액션
◈ 구분/등급: TVA(47화) / 초등생 관람가(PG)


<소개>

TV 시리즈 1편의 시퀄 형태로 기획된 작품. 80년대의 TV 시리즈가 원작의 이야기와는 별도의 창작물이었다면, 이 시리즈는 원작의 주인공 가네다 쇼타로가 중년의 탐정으로 설정되고, 그의 아들인 가네다 마사토를 주인공으로 삼아 새로운 철인 28호를 등장시키고 있다. (원작의 철인 28호도 작품에 등장해주고 있다.) 90년대의 로봇 컨셉을 적극 수용하여 원작과는 다른 현란한 이미지의 철인 28호가 디자인되었는데, 이 이질적인 디자인 컨셉은 원작 팬들로부터는 외면을 받았으나 정작 당시의 시청층인 아이들로부터는 좋은 반응을 얻어 완구는 출시 1개월 만에 7만4천대를 판매하며 대히트하게 된다. 라이벌 로봇인 블랙옥스 역시 리디자인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철인 28호 (2004)

ⓒ 光プロダクション・敷島重工

<정보>

◈ 감독/시리즈 구성: 이마가와 야스히로
◈ 각본: 이마가와 야스히로, 야마구치 료타, 기타지마 히로아키 外
◈ 캐릭터 디자인: 나카무라 타카시
◈ 미술감독: 히가시 쥰이치
◈ 음악/노래: 센쥬 아키라 / 롯뽄기 남성합창단
◈ 제작사: 바룸 스튜디오, GENCO, 갠지즈, 시키지마 중공업
◈ 저작권: ⓒ 光プロダクション・敷島重工
◈ 일자: 2004.04.07~2004.09.29
◈ 장르: SF,모험,액션
◈ 구분/등급: TVA(26화) / 초등생 관람가(PG)


<소개>

'재해석의 달인', '폭주하는 열혈의 대가' 이마가와 야스히로가 맡은 철인 28호는 속편이나 스핀오프가 아닌 완벽한 원작의 리메이크 재해석 작품이다. TV 시리즈 1기부터 계속되어온 철인 28호의 영상물에 대해 그다지 좋은 평을 주지 않았던 원작자 요코야마 미츠테루가 만약 이 작품을 평했으면 어땠을까 궁금했지만 1화가 방영되고 난 뒤 불과 일주일 만에 요코야마 미츠테루가 자택에서 화재에 의한 화상으로 유명을 달리함으로써 그의 생각을 듣는 것은 결국 불가능한 것이 되고 말았다.

원작자의 비극적인 죽음과 함께한 이번 작품은 그동안 로봇 철인 28호에 주안점을 두었던 과거의 작품들과는 달리 태평양 전쟁 당시에 극비리에 개발된 전쟁의 잔재 로봇 철인 28호와, 전쟁이라는 참상을 겪지 않은 소년 가네다 쇼타로의 만남이라는 다소 드라마틱한 주제를 풀어나가고 있는 작품이다. 방영 당시 철인 28호의 액션 비중이 너무 적다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있었으나, 제작비 감소를 목적으로 편당 300컷, 매수 3,000매 이내로 작품을 제작하라는 스폰서측의 요구에 의해 부득이하게 로봇 액션장면의 비중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발생한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자이언트 로보(1992)'를 통해 요코야마의 캐릭터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재해석한 이마가와에게 만약 충분한 제작비가 주어졌다면, 보다 더 멋진 작품이 될 수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이러한 상상은 불발에 그치고 말았다. 요코야마 미츠테루가 철인 28호를 용광로에 녹여버리는 결말로 해달라는 유지(?)를 그대로 받아들여 최종화에서 철인 28호는 용광로 속에 들어가 흔적도 없이 녹아버리고 마는데, 제국주의의 잔재였던 철인 28호가 소년에 의해 세계평화를 위해 사용되다가 용광로 속에 흔적도 없이 들어가는 결말은 일제 치하에 놓여있던 동아시아의 아니메 팬들에게는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나게 해준다.


철인 28호 실사판 (2005)

ⓒ NIKKATSU Corporation

<정보>

◈ 감독: 토가시 신
◈ 각본: 사이토 히로시, 야마다 코타
◈ 촬영감독: 야먀모토 히데오
◈ 음악: 센쥬 아키라
◈ 캐스트: 이케마츠 소스케, 아오이 유우, 야케시마루 히로코 外
◈ 제작사/배급: T-28 프로젝트 / 쇼치쿠
◈ 저작권: ⓒ NIKKATSU Corporation
◈ 일자: 2005.03.19
◈ 장르: SF,모험,액션
◈ 구분/등급: 극장판 / 초등생 관람가(PG)


<소개>

철인 28호의 최초 오리지널 극장영화. 철인 28호는 만화영화가 아닌 실사영화로 먼저 극장을 밟은 셈이다. 64년도에 극장판이 방영된 사례가 있긴 하지만, 이는 오리지널 극장판이 아닌, TV 시리즈의 에피소드를 합쳐서 방영한 것이기에 정식 극장판은 이 실사영화가 최초라고 해야겠다. 철인 28호와 블랙 옥스만을 CG로 구성하고, 주인공인 쇼타로의 성장이야기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보니 로봇은 그저 들러리일 뿐 일반적인 성장 드라마의 형태를 띈 다소 기묘한 모습이 되었다. 이것은 제작비 부족으로 제대로 된 액션활극을 보여주지 못한 2004년의 TV 아니메와 뭔가 비슷한 상황에서 제작된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CG로 로봇을 처리한 이상 제대로 된 액션활극을 보여주려면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던 셈이다. 게다가 스크린에 구현된 CG 역시 기대에 못미치는 완성도로 극장을 찾은 팬들을 실망시키게 된다.


철인 28호, 백주의 잔월 (2007)

ⓒ 光プロ/鉄人計画2007

<정보>

◈ 감독/각본/콘티: 이마가와 야스히로
◈ 캐릭터 디자인: 나카무라 타카시, 이시카와 신고
◈ 작화감독: 사쿠라이 쿠니히코, 이시카와 신고
◈ 미술감독: 마츠모토 히로키
◈ 음악/노래: 센쥬 아키라 / 롯뽄기 남성합창단
◈ 제작사: 바룸 스튜디오, GENCO, 갠지즈
◈ 저작권: ⓒ 光プロ/鉄人計画2007
◈ 일자: 2007.03.31
◈ 장르: SF,모험,액션
◈ 구분/등급: 극장판 / 초등생 관람가(PG)


<소개>

이마가와 야스히로의 또다른 철인 28호 리메이크 작. 이마가와 감독의 첫번째 극장 영화로 2005년 개봉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된 이후 2007년에야 단관 개봉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자이언트 로보(1992)'의 제작지연, '진 겟타로보 - 지구 최후의 날(1998)'의 중도 강판, '철인 28호(2004)'의 제작비 삭감 등 이마가와의 연출 히스토리는 대체적으로 평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른 감독들도 이 같은 경험을 자주 겪긴 하지만, 이마가와 감독은 유독 연출한 작품들 중 난항을 겪는 작품의 비중이 높은 듯한 느낌이 든다.)

태평양 전쟁시절 가네다 박사의 양자로 철인 28호의 원래 조종사로 길러졌던 쇼타로가 행방불명되고, 가네다 박사의 친아들인 가네다 쇼타로가 태어나 철인 28호의 주인이 된 뒤, 10년만에 다시 양자였던 쇼타로가 돌아온다는 극적인 설정은 작품이 단순한 액션활극이 아니라 복잡한 인과관계를 내포한 작품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마가와의 로봇물은 대게 복잡한 은원관계와 인과관계를 숨겨놓은체 폭주하는 열혈과 감성으로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장기인데, 이 작품도 그러한 패턴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셈이다. 불편한 과거를 받아들여 진정한 미래로 향하자는 형태의 주제의식은 TV 시리즈와 비슷하되 보다 더 긍정적인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다만, 식민지 지배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같은 일본 사회나 정치권의 액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주제의식을 이야기하다보니 한국이나 중국의 만화영화 팬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심경을 줄 여지가 있다고 해야겠다. 거기에 TV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도입부의 이야기가 너무 길어 로봇이 등장하는 의미가 자체가 오히려 무색해진 드라마적인 작품이 되어버렸다.

코베시의 와카마츠 공원에 세워진 높이 15.6m의 철인 28호 실제모형.



<참고 사이트>

[1] 鉄人28号 (テレビアニメ第1作), Wikipedia Japan
[2] 太陽の使者 鉄人28号, Wikipedia Japan
[3] 超電動ロボ 鉄人28号FX, Wikipedia Japan
[4] 鉄人28号 (2004年版アニメ), Wikipedia Japan
[5] 鉄人28号 (映画), Wikipedia Japan
[6] 鉄人28号 白昼の残月, Wikipedia Japan

※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당권리는 ⓒ 각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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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완아톰 (1963), 鉄腕 アトム / Astroboy

ⓒ手塚プロダクション


<정보>

◈ 원작/총감독: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
◈ 주요 애니메이터: 사카모토 유사쿠(坂本雄作), 스기이 기사부로(杉井儀三郎), 야마모토 시게루(山本繁), 린타로(林重行) 외
◈ 작화감독: 우치노 스미오(内野純緒)
◈ 문예: 이시즈 아라시(石津嵐)
◈ 미술: 마츠모토 고(松本強), 야무라 히로야(八村博也) 외
◈ 진행: 카와하타 에이이치(川畑栄一), 토미노 요시유키(富野由悠季), 타카하시 료스케(高橋良輔) 외
◈ 음악: 타카이 타츠오(高井達雄)
◈ 제작사: 무시 프로덕션
◈ 저작권: ⓒ手塚プロダクション
◈ 일자: 1963.01.01~1966.12.31
◈ 장르: SF,모험,액션
◈ 구분/등급: TVA(193화) / 초등생 관람가(PG)


<줄거리>

영혼과 감정을 가진 로봇의 개발... 텐마 박사는 이 꿈의 로봇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지만, 그 결과는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만다. 로봇의 개발에만 몰두하던 그에게 어느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그의 어린 아들 토비오가 교통사고로 숨지고 만 것이다. 실의에 빠진 텐마 박사는 로봇 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 마침내 토비오를 대신할 수 있는 순수한 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가진 로봇의 개발에 성공하고 죽은 아들의 이름을 따서 로봇의 이름을 토비오라 짓게 된다. 그러나, 아들과 닮았지만 아들과는 다른, 그리고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는 토비오를 닮은 로봇은 결국 텐마 박사의 버림을 받고 외톨이가 되고 마는데...


<소개>

일본 만화의 신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작으로 아니메를 대표하는 상징이자 마스코트. 인간의 마음을 가진 로봇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이야기는 카를로 로렌치니의 명작동화이자, 디즈니의 1940년 작 '피노키오의 모험'에 모티브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겉모습에서는 월트 디즈니의 간판 캐릭터이자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미키 마우스에 영감(검고 뾰족한 머리 형태나 M자형의 이마, 그리고 아래 위로 긴 타원형의 눈)을 받았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일본 만화영화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도에이 동화와 테즈카 오사무 양쪽 모두 초기에는 디즈니 영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하지만, 최초의 아톰 이야기는 피노키오의 모험이나 미키마우스가 아닌, 핵실험을 보고 떠올린 아톰이라는 단어를 바탕으로 이를 평화적 과학기술로 응용하는 이야기를 그려보자는 취지에서 그려진 테즈카 오사무의 1950년 코믹스 '아톰 대사'가 모티브라 할 수 있다([4] 참조). 코믹스의 인기는 그다지 없었지만, 이 코믹스의 조연 캐릭터인 아톰을 주연으로 한 52년작 '철완 아톰'이 코믹스로 공개되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비로소 아톰의 전설에 불이 켜지게 되는 것이다. (미키마우스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아톰 대사 연재 당시부터 어느 정도 적용이 되었다고 보여진다.)

특히, 이 작품은 스스로 제작사 무시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소수의 인재들을 모아 만화영화를 제작하기로 마음먹은 테즈카 오사무의 첫 작품이자 첫 TV 시리즈 장편 만화영화로서, 당시까지만 해도 디즈니식의 풀 애니메이션(초당 24프레임) 기법을 고수하던 일본 만화영화의 방식을 벗어나 편당 동화매수를 대폭적으로 줄이는 대신 움직임을 보조하기 위한 독특한 연출 기법을 사용하는 독창적인 제작방식인 '리미티드 기법'을 최초로 적용한 작품이다. 리미티드 기법으로 인해 제작비를 기존의 풀 애니메이션에 비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영세 제작 스튜디오의 한계를 극복하고 193화라는 엄청난 분량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제작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리미티드 기법은 일본을 지금의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올려놓은 대표적인 제작기법인 동시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제작환경을 영세화한 주원인으로 손꼽히며, 테즈카 오사무의 후대 평가를 엇갈리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기회가 되면 추후에 하기로 하자.)

한편, 이 작품을 통해 후대 일본 아니메를 책임지는 불세출의 인재들이 귀중한 경험을 쌓게 되는데, 먼저 스기이 기사부로, 린타로, 데자키 오사무, 토미노 요시유키 등 테즈카 오사무의 직계 제자들이 모두 각본과 연출 부분에 투입되어 후일 명감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경험을 쌓게 된다. 첫 방영시 시청률은 27.4%에 이르렀으며, 최고 시청률이 40%를 넘어서는 등 당시 아톰의 인기는 센세이션에 가까웠다 하겠다. 물론, 당시에 아톰과 경쟁할 TV 만화영화 자체가 없었던 것 또한 사실이지만 이 놀라운 시청률은 분명 아톰이 그저그런 만화영화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하나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작품 내적으로는 인간의 마음을 가진 소년 로봇이라는 이야기 구조가 아동 만화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싸이버펑크적인 가치관을 품고 있으며, 10만 마력의 힘과 갖가지 비밀무기를 내장한 아톰이 적들과 맞서 벌이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는 이제껏 보아왔던 명작동화 스타일의 만화영화와는 사뭇 다른 전개라 하겠다. 시범적으로 선보인 리미티드 기법에 대한 거부감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화의 완성도도 당시로서는 준수하지 않았나 싶다.

철완 아톰은 당시 일본 만화영화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풀 애니메이션을 지향하던 도에이 동화 역시 66년 사이보그 009를 기점으로 리미티드 기법으로 제작방식을 전환하기 시작하게 된다. 원 시리즈는 64년에 TV 시리즈 에피소드 일부를 편집한 극장용 만화영화로도 제작 개봉하였다.


제타 마스(1977), ジェッターマルス / Jetter Mars

ⓒ手塚プロダクション

<정보>

◈ 원작: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
◈ 감독: 린타로(林重行)
◈ 시리즈 구성: 마루야마 마사오(丸山正雄)
◈ 각본: 쓰지 마사키(辻真先), 유키무로 슌이치(雪室俊一) 외
◈ 캐릭터 디자인: 스기노 아키오(杉野昭夫)
◈ 작화감독: 스기노 아키오(杉野昭夫), 아시다 토요오(芦田豊雄) 외
◈ 음악: 고시베 노부요시(越部信義)
◈ 제작: 도에이 동화, 매드하우스
◈ 저작권: ⓒ手塚プロダクション
◈ 일자: 1977.02.03~1977.09.15
◈ 장르: SF,모험,액션
◈ 구분/등급: TVA(27화) / 초등생 관람가(PG)


<소개>

73년 11월 무시 프로덕션의 도산 이후. 한동안 칩거(?)에 들어간 테즈카 오사무와 함께 데즈카 오사무 원작의 작품들도 한동안 아니메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 시기에는 나가이 고가 '마징가 Z 시리즈'로 만화영화계에 슈퍼로봇 열풍을 몰고 왔고, 타츠노코 프로가 '과학닌자대 갓챠맨 시리즈'와 '타임보칸 시리즈'등으로 히어로 액션물의 돌풍을 일으켰으며, 니시자키 요시노부의 '우주전함 야마토'에 이르러서는 성인층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아니메가 성장하기 시작했다. 타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필두로 한 닛폰 애니메이션의 '세계명작극장 시리즈'는 일본의 안방을 울렸으며, 나가하마 타다오의 '낭만로봇 트릴로지'는 로봇 아니메에 드라마틱한 설정을 부여하며, 70년대 후반의 로봇 아니메 전성기를 열게 된다. 한마디로 테즈카 오사무의 공백을 느낄 새가 없었던 것이다.

제타 마스는 바로 테즈카 오사무가 78년 '불새-여명편'이라는 만화영화와 실사의 합성영화로 돌아오기 전에 유일하게 제작된 테즈카 오사무 원작의 TV 시리즈 아니메로, 테즈카의 제자인 린 타로의 지휘 아래 제작된 아톰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아톰의 이야기를 이어가기보다는 아톰의 컨셉을 이어받아 독자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작품인데, 린 타로부터 마루야마 마사오와 스기노 아키오, 무쿠오 다카무라 등 매드 하우스의 핵심멤버들이 대거 참여하여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무시 프로덕션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무시 프로덕션의 출신의 후학들이 뭉쳐 스승인 테즈카 오사무를 대신하여 만든 후속작이라는 의의에도 불구하고 완성도는 높지 못했다고 회고되며, 시리즈 자체의 인기도 그리 크지 않았는지 당시로서는 상당히 짧은 분량인 27화를 끝으로 종영하게 된다.


철완 아톰 (1981)

ⓒ手塚プロダクション

<정보>

◈ 총감독: 데자키 사토시
◈ 시리즈 감독: 이시구로 노보루
◈ 스토리보드: 데자키 사토시, 이시구로 노보루, 타카하시 료스케 外
◈ 작화감독: 시미즈 케이조, 우다가와 카즈히코, 니시무라 히로시 外
◈ 미술감독: 마키노 미츠나리
◈ 음악: 사에구사 나리아키
◈ 제작: 테즈카 프로덕션, 니혼 TV
◈ 저작권: ⓒ Tezuka Productions
◈ 일자: 1980.10.01~1981.12.23
◈ 장르: SF, 모험, 액션
◈ 구분/등급: TVA(52화) / 전연령가(G)

<소개>

'제타 마스(1977)'가 기대에 못미친 완성도를 보인체 종영된 후, '불새 2772 사랑의 코스모스 존(1980)'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테즈카 오사무의 진두지휘하에 제작된 진정한 아톰의 속편. 리메이크 자체는 6년전 부터 기획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으니, 무시 프로덕션이 도산하지 않았다면 보다 일찍 속편이 등장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결과적으로 뒤늦게 등장하면서 작화나 모든 면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싶다.

원 시리즈의 인간성에 대한 물음은 역시 이번 시리즈에서도 유효하다. 인간의 마음을 갖고 로봇으로 태어난 토비오(아톰)의 고통이 초반부에 잘 나타나 있으며 후일 숙명의 라이벌이 되는 아틀라스의 만남과 결투, 그리고 오챠노미즈 박사의 보살핌 아래 인간아이들과 한 학교에 다니게 되지만 로봇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으면서 느끼는 아톰의 고독감 등, 아동 만화영화로서는 수준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아톰의 진정한 매력이 스토리에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대목.

특히, 이 시리즈의 백미는 죽은 줄만 알았던 숙적 아틀라스가 성장한 어른의 모습을 한 로봇으로 다시 돌아와 아톰과 대결을 벌이는 에피소드에 있다고 하겠는데, 매력적인 아틀라스의 모습과 아톰과의 긴박한 대결은 기동전사 건담의 숙명의 라이벌 아무로와 샤아의 대결에 버금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 에피소드의 매력이 어찌나 강렬했는지, 43화를 끝으로 아틀라스가 퇴장한 후 최종화인 52화까지는 그 반작용으로 인해 상당히 싱거운 이야기가 되었다. 원작의 명성에 어울리는 완성도로 만들어졌지만, 6개월 후인 81년 4월 18일에 방송을 시작한 후지 TV의 '닥터 슬럼프 아라레 짱(1981)'의 대히트로 인해 후반부에는 시청률에서 극히 고전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 아톰 vs 아틀라스, 순수함을 지키려는 아이와 순수함을 잃어버린 아이의 대결 by 엘로스 (보러가기)

아스트로 보이, 철완 아톰 (2003)

ⓒ 2003 Tezuka Productions/SPEJ

<정보>

◈ 감독: 코나카 카즈야
◈ 캐릭터 디자인/작화감독: 세야 신지
◈ 메카닉 디자인: 아라마키 신지, 타카쿠라 타케시
◈ 미술감독: 가토 히로시
◈ 음악: 요시마츠 타카시
◈ 제작: 테즈카 프로덕션, 덴츠,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 저작권: ⓒ 2003 Tezuka Production
◈ 일자: 2003.04.06~2004.03.28
◈ 장르: SF, 모험, 액션
◈ 구분/등급: TVA (50화) / 전연령가 (G)

<소개>

20여년만에 부활한 아톰의 세번째 TV 시리즈. 새시대에 맡게 스탭진도 전면 새로운 인재들로 교체되었으며, CG를 사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깔끔한 영상으로 재탄생하였다. 단,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서는 거의 옛날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 각본 스탭에 미국 스탭들이 참여한 것이 이례적인데, 스토리나 비주얼 두 가지 모두 전체적으로 탈 일본적인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인 듯.
상당부분이 신진 스탭으로 꾸려져 있지만 연출과 작화에서 과거 무시 프로덕션의 인재들도 눈에 띈다. 9화의 스토리보드를 맡았던 데자키 오사무 감독이나 19화, 39화, 45화 등에서 작화감독으로 활약한 스기노 아키오 등이 그들. 그 외에도 도에이를 거쳐 무시 프로덕션에서 활약한 히라타 토시오 감독이나 야마자키 카즈오, 모치즈키 토모미 등 노련한 연출가 등이 각 에피소드의 연출로 참여하고 있다.

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귀환 (2009)

ⓒ Imagi Crystal Limited / Tezuka Productions

<정보>

◈ 감독: 데이빗 보워스
◈ 각본: 데이빗 보워스, 티모시 해리스
◈ 음악: 존 오트만
◈ 캐스팅: 프레디 하이모어(아톰), 니콜라스 케이지(텐마 박사), 도널드 서덜랜드(스톤 총리)
◈ 제작: IMAGE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SUMMIT 엔터테인먼트

<소개>

철완 아톰의 영화화는 상당히 오랜 옛날부터 거론되어 왔었다고 한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964년 당시 디즈니와 테즈카의 만남에서도 디즈니가 '아톰과 같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라는 인사를 건네기도(물론, 이는 예의상 해본 멘트일 수도 있지만). 1999년부터 거론되던 영화화에 대한 논의는 큰 진전이 없이 지지부진하다가 홍콩의 다국적 제작사인 IMAGI 스튜디오에 의해 보더 적극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한다. IMAGI는 당시 갓챠맨과 함께 아스트로 보이를 기획하고 있었는데, 먼저 영상화가 된 것은 아톰이었다. 
애니메이터 출신의 감독 데이빗 보워스는 이것이 자신의 두번째 연출작이었다. 프레디 하이모어, 니콜라스 케이지, 도널드 서덜랜드, 빌 나이, 사무엘 L 잭슨, 샤를리즈 테론 등 캐스팅은 꽤나 중후한 편. 총 6천5백만 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된 이 작품은 월드와이드 수익이 불과 4천4백만 달러에 그치며 사실상 참패로 막을 내린다. 하는 작품마다 성적이 신통치 않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캐스팅되었기 때문일까. 어찌되었던 아톰의 실패로 IMAGI가 기획하던 또다른 프로젝트인 갓챠맨 역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다. 2010년 1월까지도 IMAGI는 갓챠맨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2010년 2월 결국 파산하게 된다.


<참고 사이트>

[1] 鉄腕アトム (アニメ第1作), Wikipedia Japan
[2] 鉄腕アトム(1963), Tezuka Osamu Official
[3] 철완아톰/애니메이션, 나무위키
[4] 철완 아톰(鉄腕アトム) 1964, CAPSULE 블로그: 총천연색 리스트 제작위원회
[5] ジェッターマルス, Wikipedia Japan
[6] ジェッターマルス, Tezuka Osamu Official
[7] 鉄腕アトム (アニメ第2作), Wikipedia Japan
[8] 鉄腕アトム(1980), Tezuka Osamu Official
[9] アストロボーイ・鉄腕アトム, Wikipedia Japan
[10] ASTROBOY鉄腕アトム, Tezuka Osamu Official
[11] 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귀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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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밧드의 모험 (1962), シンドバッドの冒険 / Sinbad's Adventures

<정보>

◈ 원작: 아라비안 나이트
◈ 감독: 야부시타 타이지(藪下泰司), 쿠로다 요시오(黒田昌郎)
◈ 각색: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 기타 모리오(北杜夫)
◈ 주요 애니메이터: 오오츠카 야스오(大塚康生), 오쿠야마 레이코(奥山玲子)
◈ 음악: 토미타 이사오(冨田勲), 요네야마 마사오(米山正夫)
◈ 제작: 오카와 히로시(大川博)
◈ 제작사: 도에이 동화
◈ 저작권: ⓒ Toei Animation
◈ 일자: 1962.07.21
◈ 장르: 세계명작, 모험, 판타지
◈ 구분/등급: 극장 / 전연령가(G)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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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라비안 나이트'를 원작으로 데즈카 오사무가 각색을 한 작품. '미래소년 코난', '루팡 3세' 등을 통해 후에 미야자키 하야오와 호흡을 맞추게 되는 작화감독 오츠카 야스오가 캐릭터 디자이너를 역임. 국내에서도 명절 때마다 TV를 통해 몇 차례 방영했던 작퓸으로, 지금 봐도 그 퀄리티의 비범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미려한 배경과 인물, 풀애니메이션의 유연한 움직임, 동서양의 느낌이 절묘하게 섞인 고전 명작 판타지. 베니스 아동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참고 사이트>

[1] Sinbad No Boken (movie), Anime News Network
[2] アラビアンナイト・シンドバッドの冒険 (映画), Wikipedia

※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당권리는 ⓒToei Animation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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