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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 AK Communication에서 증정받은 서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동방불패의 제자가 된 도몬의 과거 이야기

10월 말 경에 발매된 기동무투전 G 건담 제4권. 6월 중순에 발매된 3권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다소 늦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1, 2권이 연달아 나오고 4개월 후에야 3권이 등장했기에 2개월 간격으로 발매되지 않을까 하고 3권 리뷰 당시 예측했는데, 역시 어설픈 예상이었네요. : )

☞ 초급! 기동무투전 G 건담 코믹스 리뷰 (바로가기)
☞ 초급! 기동무투전 G 건담 3권 출시 (바로가기)

전반적인 그림체는 1~3권과 비교하여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싶은데, 히로인인 레인과 같이 일부 컷에서는 왠지 모르게 전권에 비하여 좀 더 펜선이 세심해진 듯한 느낌도 듭니다. 사실 작가인 시마모토의 스타일이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아닌데다가 이제 아저씨가 되어서 소년 만화를 보려하니 초반만 하더라도 감상이 좀 불편했던 편인데, 4권 쯤 되니까 어느 정도 읽어볼 만하게 되어서 그리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모빌 파이터의 묘사는 전권과 차이가 그리 없습니다. 아무래도 캐릭터는 시마모토가, 모빌 파이터는 빅팽 프로젝트의 멤버인 미야키타가 맡은 듯.

도몬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되었던 3권에 이어서 4권에서는 도몬의 과거 에피소드가 일단락 됩니다. 3권 말에 조우하게 된 마스터 아시아를 따라 수련에 나선 도몬, 도몬의 부모와 형인 코우지 사이의 비극, 그리고 데빌 건담의 탄생. 수련에서 돌아와 사라진 형과 데빌 건담을 찾기 위해 건담 파이터가 되는 도몬의 이야기가 4권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요. 그리고 3권에서 진행이 중지되었던 샤이닝 건담과 셰이딩 건담의 이야기로 다시 시점이 복귀하게 됩니다.

4권의 말미에는 마침내 배틀모드에서 슈퍼모드로 진화한 샤이닝 건담의 모습이 공개됩니다. G 건담의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는 아무래도 5권부터일 것 같군요.




마스터 아시아의 수련을 마스터하고 하산하는 도몬. 마스터 아시아를 작중에서 한자로 쓰면 동방불패라나 뭐라나.



마스터 아시아에게 넘겨받은 '킹 오브 하트'의 칭호. 마크에서 보시다시피 트럼프의 'KING'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으로, 셔플 동맹의 다섯명의 멤버는 킹 오브 하트를 포함, 스페이드, 에이스, 다이아, 조커로 구성이 된다는군요. 10만 있었으면 스트레이트인데... 어서 히든을 주세요~



히로인 레인 마키무라의 좀 더 어린 시절의 모습. 펜선이 가늘어지면서 좀 더 슬림하고 귀여운(?) 미소녀로 재탄생.



카라트 위원장의 흉계로 인해 폭주한 도몬이 마침내 샤이닝 건담의 새로운 모습인 슈퍼 모드로 진화하는 장면.


※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당권리는 ⓒ Kazuhiko SIMAMOTO / Yasuhiro IMAGAWA / SOTSU · SUNRISE / AK 커뮤니케이션즈 (한국어판)에게 있습니다.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 4 - 6점
시마모토 카즈히코 지음, 이마가와 야스히로 각본, 김정규 옮김/에이케이(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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